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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참치야 - 생참치 진 코스 [구미/신평동 맛집]
    구미맛집/신평동 2016. 3.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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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이호진 참치야

    전화 : 054-461-8293

    주소 : 경북 구미시 신평동 95-4번지


    "참치야에서 생참치를 즐기다."
    최근 대한민국 앞 바다에서 생 참치가 많이 잡힌다는 제보가 여기저기서 들어올때 쯤 어느 저녁이다. 구미의 단골 참치집인 '참치야'에서 생참다랑어가 들어왔다는 제보를 받았다. 생참치는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회사를 마치고 바로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늘 함께 참치 먹으러 다니는 핑크 삼촌과 함께..




    ▲ 생참치


    이호진 실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직 썰기전의 생참치들도 구경한다. 평소 먹던 참치와는 달리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 화려한 마블링이 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생선에 비하면 어마어마하다. 벌써 두근 거린다.



    ▲ 등살


    첫 점은 역시나 등살로 시작한다. 아카미라 불리는 붉은 빛을 띄는 등살. 적당한 산미와 함께 탄력있는 식감이다. 냉동의 참치와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물론 평소보다 기름기가 훨씬 적은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 등지살


    등쪽에 위치한 등지살이지만 평소에는 뱃살에 버금 갈 정도로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다. 참치의 크기가 작아지니 그런 느낌 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적당한 산미와 함께 입맛을 돋우어 준다.


    ▲ 뱃살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 내리지만 참다랑어 특유의 향은 오래 여운이 남는다. 


    ▲ 배꼽살


    상은 작지만 배꼽살 특유의 모양은 그대로 살아있다. 개성있는 식감과 함께 풍부한 지방맛을 느낄 수 있다.



    ▲ 뱃살


    안동소주와 궁합이 잘 맞는 생 참다랑어 뱃살



    ▲ 중뱃살, 대뱃살


    생참치가 아닌 일반적인 냉동 참다랑어의 중뱃살과 대뱃살을 비교하라고 조금 주셨다. 풍부한 지방맛은 당연히 압승이지만 생참치 쪽이 더 끌린다.



    ▲ 가마살


    상이 큰 냉동 참다랑어의 가마살과 가마살 초밥. 가마살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 생참치 초밥


    냉동해서 녹인 참치도 맛있는데 생 참치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처음 먹어본 생 참다랑어는 정말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주었다.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냉동 참치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세계를 알게 해주신 이호진 실장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http://sukzint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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