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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 놋그릇, 고려왕대포 [대연동/부경대 맛집]
    부산맛집/남구 2007. 1.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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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월 13일. 무려 4일만에 그래 4일만에;;; 술을 마시러갔다. 3일이나 금주하다니 이건
    정말 기록적인 사건이었다;; 오랜만에 일시작하고 애들도 다 피곤해 하길래 꾹 참다가 토요일
    일 마치고 이때다 싶어 바로 마시러 간 것이다. 집에서 잠시쉬고 씻고 머리 손질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말그대로 변신을 하고 야로뽕이랑 경대앞으로 졸졸 나갔다. 당구장에서 당구한겜
    치면서 피카추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한게임 더치고 6시쯤 되어서 당구장을 나섰다.

    그래서 우리가 가게 된 곳은 항상 뻔하지만;; "와! 놋그릇 왕대포"를 갔다. 요새 자주 갔더니
    큰이모가 역시나 반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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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주를 기다리는 동안 피카추의 작품 -_-; 그래 너 디자인과라고 맨날 이런거만 하냐?;;
    그래도 깜찍해서 사진 찍어뒀음;;; 콧수염도 만들려다가 말았다. 아 참고로 이건 기본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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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미친 메뉴판. 아 착한 가격들. 전혀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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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시킨 생 굴전(3,000원). 이전에 뭐 시켜먹은 거 같은데 잘 기억안나므로 패스.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요새 굴이 얼만데!) 맛도 좋다. 갈때마다 시켜먹는 단골메뉴;

    오랜만에 휴가나온 정민영군의 합세로 잠시 이야기하다 가버린 정민영군; 사진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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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로 바로 옆집인 "고려 왕대포"를 갔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착한가격. 여기는 이모가 아니라
    엄마로 부른다 -_-;; 아마 "순대두루치기"를 시켜먹었다. 안주 나오기도 전에 두부전 서비스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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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날 등장해주시는 야로뽕놈. 이거 찍고 정확히 6분 32초 뒤에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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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 등장하신 이상형군. 장갑 끈이 매력적인데? 마... 근데 그 표정 우짤근데? 괜찮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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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골손님 피카추. 이마에 주름살 봐라 -_-; 표정은? 멀 꼬나보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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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이모(엄마라 부름)과 함께 찍힌 나; 술마시는건 설정이다 -_-;;

    내가 제일 자주가고 좋아라 하는 술집들. 착한 가격과 맛. 그리고 감당안되는 서비스.
    그리고 편하고 조용히 소수의 인원들이 가서 이야기하면서 마실 수 있는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한다. 노래소리 빵빵하게 울려나오고 단체 손님 많은 호프나 로바다야끼는 제발;;


    위치 : 부경대학교 정문 맞은편 LG25시 골목으로 쭉들어가서 시장통 입구(둘다)
    전화번호 : 모름
    주차공간 : 알아서;
    신용카드 : 아마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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