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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ME :: 마구마구 2014 for Kakao
    취미생활/Game 2014. 8. 5. 12:00
    SMALL


    "마구마구 For Kakao"

    게임을 정말 좋아하지만 폰 게임을 즐겨하지는 않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함께하기가 힘들어서다. 게임은 혼자 하는 거 보다는 역시나 같이 하는 사람이 있어야 재미있다. 그래서 온라인 Rpg 보다는 팀전을 하는 게임을 주로 하는 편이다. 저번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LOL(League of Legends)'이 대표적이며 한때는 '서든 어택'을 즐기던 시절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시작한 이유는 1박 2일간 다른 곳에 가 있을 일이 있었는데 너무 심심해서 한번 깔아봤다. 주변 지인들 몇명이 광적으로 즐기다 보니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같이 플레이를 할 수는 없지만 정보를 공유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제 시작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잘은 못하지만 한번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게임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을 만나고 시작한다. 한국의 각 프로야구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대두형 캐릭터라니.. 귀엽긴 한데 스포츠 게임과는 어울리지 않는 건 사실이다.



    로딩이 끝난 후의 게임화면. 몇년 전 만해도 야구를 광적으로 챙겨봤었는데 한 3년 정도는 아예 본 적이 없다. 롯데에서 이대호가 떠나고 난 후 야구가 재미없어졌다. 참 롯데라는 팀은 팬들을 호구로 보는 듯 하다. 어찌 되었든 그렇다고 롯데를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3주 동안 모은 타자 라인업. 기본으로 주는 선수들은 너무 구려서.. 꾸준히 주는 카드 받아서 깠더니 제법 좋은 선수들로 팀이 완성 됐다. '슬러거'랑 비슷하지만 '마구마구'의 선수 등급은 조금 다르다. 엘리트(보라색) - 레전드(똥색) - 플래티넘(빛나는 하늘색) - 레어(빨간색) - 스페셜(주황색) - 노말(파란색)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래티넘 이상 부터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어찌 되었든 엘리트 카드가 가장 좋은.. 말그대로 그 선수 역사상 가장 잘한 년도를 나타낸다. 모든 선수가 엘리트가 있는 건 아니고 괴물같은 성적을 냈던 선수들만 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타자 엘리트는 이종범(연제찬), 우즈, 이대호, 롤린스(MLB) 4명이다. 롯데 올스타팀을 계획하고 있는 나로서는 이대호 엘리트를 득한 건 정말 과하게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




    타자에 비해 조금 초라한 투수진. 엘리트는 권오준 하나 뿐. 그나마 다행인건 1, 2, 3 선발이 롯데 선수들로 채워졌다는 것이다. 선발진은 그렇다 치고 불펜이 확실히 좀 딸리기는 하는데 능력치의 문제보다는 속성이 몰려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무속성 권오준이 혹사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좀 제대로 된 롯데 불펜진이 와줘야 할텐데..


    "마무리"

    스마트폰 용은 아니지만 원래 '슬러거'라는 야구게임을 오래동안 즐겼다. 시스템상의 문제로 너무나 말도 안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원하는 선수가 오지 않아 접었었는데(요새 가끔 한게임씩 한다) 이렇게 또 야구 게임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 시작해서 시간 맞춰 접속하고 있는 중인데 이 또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이 게임은 야구 게임을 하는 재미 보다는 선수 모으는 재미가 더 큰듯 한데.. 언제쯤 롯데 올스타가 만들어 질려나..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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