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일기/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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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집밥 백선생 :: 목살 스테이크 카레 :: 백종원 카레 레시피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8. 5. 07:00
"도전 집밥 백선생 목살 스테이크 카레"오늘 소개할 요리는 전에 만들어서 사진을 찍어둔 백선생의 목살 스테이크 카레다. 사실 그냥 레시피로만 본다면 이게 왜 그렇게 화제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막상 만들어 먹으면 맛은 아주 괜찮다. 일반 카레와 별로 다르지 않으니 따라하기도 쉽다. 우선 재료를 살펴보자. 재료 : 목살, 각종 야채(양파, 감자, 브로콜리, 당근), 식용유, 카레 ▲ 목살 목살은 동네 마트에서 굵게 썰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근데 앞으로는 안해주겠단다.. 왜? 그냥 썰어주기만 하는건데.. ▲ 브로콜리 집에 남는 식재료를 없애기 위해 브로콜리도 넣어보자. ▲ 양파, 감자, 당근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하고 감자와 당근은 굵게 썰어준다. ▲ 목살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스테이크의 아주 중요한 부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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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집밥 백선생 :: 일식 꽁치조림 :: 백종원 꽁치조림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8. 4. 07:00
"집밥 백선생의 통조림 꽁치조림"요즘 쿡방이 대세다.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나지만 지금의 대세 때문이 아니라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도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이다. 본방 사수는 안하지만 재밌는 요리가 나온 편은 후에라도 챙겨보는 편이다. 단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백종원의 레시피는 나와는 맞지 않지만 조금 개량하면 상당히 유용해 보인다. 어쨋든 집밥 백선생을 보면서 제일 관심이 갔던 요리를 한번 따라해 보기로 했다. 처음 따라하는 거니 방송에서 나온 레시피 그대로 한다. ▲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은 꽁치, 설탕, 꽈리고추, 청양고추, 홍고추, 생강, 진간장, 식용유, 청주, 물이다. ▲ 재료 손질 꽈리고추는 반으로 썰어두고 생강과 나머지 고추들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 양념 만들기 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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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호래기) 젓갈, 오징어 젓갈 만들기 :: 호래기, 오징어 손질법 :: 충렬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29. 07:00
"꼴뚜기(호래기), 오징어 젓갈 담그는 법"어느 오전, 충렬수산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활 호래기(꼴뚜기)가 잡혔다는게 아닌가? 제철은 아니지만 그 맛이 생각나 주문을 했다. 2kg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저녁때 전화가 와서는 호래기는 1kg 밖에 안되고 총알 오징어 새끼(꽁치이까)가 섞여 잡혀 왔다고 한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냥 받기로 했다. 다행히 총알 오징어는 그냥 보내주셨다. 뭘 해 먹을까 하다가 회로 조금 먹고 나머지는 젓갈을 담기로 했다. 준비물 : 호래기, 오징어,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설탕 대체 가능) ▲ 호래기(꼴뚜기) ▲ 총알 오징어(꽁치이까) ▲ 몸통 분리하기 자 그럼 손질을 해보도록 하자. 몸통과 다리 안쪽을 잡고 살짝 당겨 내리면 분리가 된다. ▲ 몸통 가르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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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 데체코 파스타 면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24. 07:00
"샘킴 쉐프의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어느 주말 저녁, 파스타가 먹고 싶다는 권줌마의 주문에 의해 난생 처음 '봉골레 파스타'를 해 먹어 보기로 했다. 모시조개로 하면 더 좋겠지만 때마침 통영에서 올라온 좋은 바지락이 있어서 재료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한번도 파스타를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요리법을 여러군데 찾아보았다. 그래도 역시 유명 쉐프의 레시피를 따라하는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샘킴 쉐프의 레시피 대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은 조개, 소금, 후추, 마늘, 올리브유, 파슬리, 화이트 와인, 파스타 면이 필요하다. ▲ 소금 원래 계량 이런거 잘 안하는 사람인데 처음 해보는 요리라 전자 저울에 소금을 재보았다. 파스타면 1인분을 끓일때 물 1ℓ에 소금 12~13g 정도 넣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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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들기 :: 간단한 안주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20. 07:00
"차돌박이 숙주볶음 만들기"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본식 선술집에 가면 항상 있는 메뉴가 하나 있다. 바로 차돌박이 숙주볶음. 소주든 맥주든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라 가끔 시켜 먹는다. 요리법도 비교적 간단해서 집에서 해먹기도 아주 편한 녀석이다. 갑자기 집에 손님이 들이 닥쳤을때, 혹은 한주를 마무리 하는 주말 저녁 주안상으로 부족함이 없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재료의 계량은 하지 않는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적절히 변화를 주면 된다. 준비물 : 차돌박이, 편마늘, 각종 야채(당근, 고추, 양파, 파프리카 등), 숙주, 올리브유, 굴소스 ▲ 준비물 마트에 갔더니 얼리지 않은 생 차돌박이가 있어서 조금 사왔다. 차돌박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다음 소금, 후추를 이용해 밑간을 한다. 숙주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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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메밀소바 만들기 :: 제일제면소 메밀소바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9. 07:00
"집에서 메밀소바를 먹자"이전에 메밀면이 아닌 '수연소면'으로 소바 만드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수연소면은 정말 훌륭한 면이지만 그래도 소바를 해 먹으니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 맛 보다는 면의 굵기라던가 향이라던가 하는 예전부터 익숙해 왔던 느낌의 차이다. 그래서 역시나 소바는 메밀면으로 해야 제맛이지 라며 메밀면을 구했다. 친한 동생 '존슨' 녀석이 소바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제일제면소'의 면을 적극 추천한다. 믿고 만들어 보기로 했다. ▲ 제일제면소 메밀면 마트 간김에 구입한 제일제면소의 메밀면이다. 1인분씩 포장이 되어 있어 쓰기도 편해보인다. 껍질을 같이 넣어 제분 했는지 면 색깔이 진하다. 실제 메밀가루 만으로 면을 만들면 이런 색이 나오지 않는다. ▲ 파, 무, 고추냉이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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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 담그는 법 :: 국밥과 먹기 좋은 섞박지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6. 29. 07:00
"집에서 섞박지 담그기"어느 주말 오전, 갑자기 섞박지가 먹고 싶다는 권줌마. 안 그래도 무가 필요했기에 무를 살 일이 있었는데 섞박지를 만들기 위해 좀 넉넉히 샀다. 가을 무가 맛있지만 지금 가을 무를 구할 순 없으니 그냥 담기로 했다. 가끔 식당에서 보면 섞박지를 담을때 무를 직사강형으로 정직하게 썰어 넣은 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모양 없이 무작정 썰어서 담아진 걸 좋아한다. 그래서 야채칼을 이용해 옆으로 비껴썰어서 담기로 했다. ▲ 무 썰어서 담기 이렇게 무작정 무를 썰어서 넓은 그릇에 담아주자. 김치는 빨간색 고무 다라이에 담아야 제 맛인데 집에는 작은 스텐 그릇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한번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두군데에 나눠서 담았다. ▲ 소금에 절이기 적당량의 소금을 무에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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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 :: 백주부 비빔국수 양념장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6. 26. 07:00
"백종원 비빔국수 양념장 만들기"지난 명품식탁K '수연소면 체험단 미션'을 하기 위해 소바와 비빔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소바를 만들기 위한 쯔유는 백종원(백주부)씨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는데 비빔국수 양념장이 문제였다. 간단하게 고추장을 이용해서 만들수도 있겠지만 조금 특별한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비빔국수 양념장 역시 백종원씨의 레시피를 따라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돼지고기, 양파, 대파, 간장, 배즙,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이다. ▲ 준비물 역시나 이번에도 계량은 종이컵 기준으로 돼지고기 다진것(1컵), 다진 양파(1컵), 다진 대파(½컵), 설탕(½컵), 배즙(½컵), 간장(½컵)을 준비한다. 그나저나 이분 정말 설탕 좋아하신다. 특이한 점은 돼지고기가 들어간다는 점이다. 고추장이 하나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