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찬늉 샤찬늉

"레바 읭읭이 쿠션을 사다"즐겨보는 웹툰인 '레바툰'의 독특한 캐릭터인 '읭읭이' 캐릭터 상품인 쿠션이 출시됐다. 평소 워낙 특이한 캐릭터에 재밌는 드립을 많이 치는 작가(레바)라 관심을 두고 있었다. 최근에 여시(여성시대)사건으로 인해 더 이슈가 된 작가다. 입사 동기중에 레바를 좋아하는 애가 있는데 2개를 사면 무료 배송이라고 같이 사자고 연락이 왔길래 별 고민없이 질렀다. 읭읭이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해 놓은 점이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쿠션의 표면 질이 아주 마음에 든다. 보들보들 하고.. 근데 자꾸 쳐다보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자꾸 쿠션을 줘 패게 된다. 딸랑구가 처음 보더니 "아빠! 너무 무섭게 생겼어!" 라면서 와서 줘 패더라. 아무래도 읭읭이는 구타를 유발하나 보다. 권줌마도 역시 볼때마..

"염원하던 통기타를 사다"대학교를 다니던 그때 부터 꼭 가지고 싶었던 악기가 하나 있다. 바로 '통기타'다. 올드송을 좋아하는 나이다 보니 포크송을 정말 즐겨 듣는다. 내 노래 목록에는 언제나 고 김광석의 노래가 있을 정도로 광팬이다. 우연한 기회에 기타의 매력에 빠진 이후로 언젠가 꼭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동아리 활동을 성격에 맞지 않아 잠시 미뤄뒀었다. 그래도 악기 하나쯤은 다룰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항상 되고 싶은 마음에 드디어 장만을 하게 되었다. 물론 위의 이유가 가장 크지만 이렇게 갑자기 사게 된 이유는 따로 있다. 한산도에서 낚시(http://sukzintro.net/634)를 즐긴 이후에 여행의 재미에 눈을 뜬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떠날 기회를 잡게 되었다. 종길동 영..

"괴랄한 가격의 편리한 물통, 카카오 프렌즈 물통"요즘 아주 핫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카카오 프렌즈 팝업 스토어' 방문기(http://sukzintro.net/597)를 얼마 전 소개했었다. 가족들과 함께 갔다가 캐릭터 상품을 하나 샀다고 했는데 다음 기회에 소개하겠다고 하고는 이제야 이렇게 개봉기를 올린다. 팝업 스토어에는 우리들에게 익숙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는데 내가 구매한 제품은 다름 아닌 '물통' 이다. 어머니께서 하나 사고 싶은거 있으면 선물로 하나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뭘 사볼까 고민을 하다가 회사에서 물 떠서 마시기 좋을 만한 이 물통으로 결정했다. 그럼 간단한 개봉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아주 깔끔한 케이스가 돋보인다. 각 캐릭터 별로 색깔과 새겨진 이미지가 다른데 내가 선..

"와인에 무지한 애주가" 본인은 엄청난 애주가다. 소주를 제일 좋아 하기는 하지만 술은 가리지 않고 다 마신다. 그렇다고 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는데.. 앞으로는 술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봐야겠다..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구나. 와인에 대해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호주에서 지낼 때 부터 즐겨 마셨다. 가끔 저녁 먹으면서 한 잔씩 하기도 하고 자기 전에 마시기도 하고. 가끔 마트에 가면 땡길 때 와인을 한 병씩 사다 놓곤 하는데 이게 한번 따고 나면 맛이 금방 변해 버리기 때문에 보관이 힘들다. 그래서 찾아본 게 바로 이 제품이다. VacuVin(이하 베큐빈)은 네덜란드 브랜드이며 주로 와인 관련 제품 혹은 주방 용품 업체라고 한다.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나한테 필요한..

아직 브라질에서 찍어 온 사진이 많이 남았지만.. 계속 같은 얘기만 하다보니 본인 스스로가 너무 지겨워져서 다른 포스팅 먼저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삼천리 접이식 헬스 자전거'다. 집사람도 출산 후 찐 살이 빠지지 않고 나도 해가 갈수록 불어 가는데다 이번 브라질 출장 이후에는 4kg 이상 쪄 버려서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넘을 거 같았다.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 아직 어린딸이 있는 데다 시간이 잘 나지 않아 틈틈히 줄넘기 정도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둘이서 고민을 하다가 자전거를 한 대 사기로 결정했고 홈 쇼핑에 자주 나오는 '숀리 X 바이크'와 이 제품과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자전거를 만들어 온 삼천리 제품으로 결정. 박스가 엄청 크다. 핸들 및 각종 부..

"전자담배 매니아"나는 전자담배 매니아다. 본인은 담배를 10년 넘게 피워온 엄청난 애연가인데 2011년 처음으로 전자담배를 접한 후 꾸준히 이용해 오고 있다. 국내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입해서 이용해 봤고 오랜기간 동안 전자담배를 피웠기 때문에 타 제품과 비교도 가능하고 이번에 괜찮은 제품을 알게되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우선 제품을 소개하기 전에 필자가 여태 써본 전자담배를 나열해보면..① Just Fog② 잔티 Ego③ 듀바코 Fatboy④ 데캉 아파치⑤ 데캉 통합무화기(올인원)⑥ MAXI 이렇게다. 참 다양하게 써봤다. 직접 돈을 주고 산건 ④ ~ ⑥ 번 제품이다. 거의 출시 순서대로 정렬했기 때문에 당연히 뒤로 갈수록 만족도가 높았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제품들이 내구성이 높지 않아 피다 보..

그대들 저번에 포스팅 했던 소녀시대 머그컵이 기억나는가? 기억 안나면 http://sukzintro.net/424 참조. 어찌됐든 그 포스팅 후 몇일 뒤에 글에 댓글이 달려서 읽어봤는데.. 'ㅋㅋㅋㅋ'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셨다. 아무래도 본인의 지인은 아닌거 같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소시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도 아니고 확실하게 '나타나요'라고 확답을 해주시는게 아니가? 여기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소녀시대가 나온다고? 허.. 그래? 그럼 한번 해볼까? 우오오오오오오!!!!!! 꾸오오오오 죄송합니다 소녀시대 여러분. 제가 무식하여 어여쁜 님들을 양치컵으로 쓸뻔 했네요. 매일 따뜻한 차 한잔씩 꼭 마시도록 노력할게요. 무지한 이 블로거를 용서해 주세요. - 끝 -

저번 주말 그녀와 딸님과 함께 부산 센텀시티에서 쇼핑을 했다. 센텀 롯데 백화점에서 옷도 여러벌 사고 식당가에서 냉면도 먹었다고 포스팅을 했다. 독자들은 알고 있겠지. 제법 돈을 썼기에 혹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7층에 방문을 했다. 나와 딸님은 계속 구경하는 사이에 그녀가 사은품을 받아왔다. 나 : 뭐 받았어?그녀 : 머그컵나 : 무슨 머그컵?그녀 : 소녀시대 머그컵나: 오오오오오 음.. 나를 아는 지인들은 내가 아이돌, 혹은 최신 연예계에 대해 무지하다는 걸 알고 있다. 나는 아직도 8090노래를 찾아 들으며 최고의 가수는 항상 '이승철'이다. 아무리 이런 나라도 '소녀시대'가 누군지는 안다(물론 멤버를 다 외우진 못하고 윤아, 태연만 안다). 우연의 일치인지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