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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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 '입질의 추억' 서평단취미생활/책이야기 2015. 10. 3. 07:00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서평단 당첨"블로거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김지민(입질의 추억)' 님께서 책을 집필하셨다. 김지민 님은 국내 최초의 어류 칼럼니스트로서 수산물(어류)에 관한 블로그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라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분야를 통틀어 본다고 하더라도 블로그를 순위로 매긴다면 최상위권에 랭크 될 만한 블로그를 운영 중이시다. 방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 전문가들도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에 책을 내시고 나서 30명의 서평단을 모집하셨는데, 서평단 신청의 조건은 '성실하게 운영중인 블로거'였다. 한국에는 워낙 쟁쟁한 블로거들이 많다보니 나처럼 딱히 유명하지도 않은 블로거가 선정될 리는 없을거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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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 안효주 - 손끝으로 세상과 소통하다취미생활/책이야기 2014. 7. 14. 20:00
"간결하지만 어려운 그 이름, 초밥"본인의 지인들은 최근 본인이 초밥 공부에 푹 빠져있음을 알고 있다. 나는 요리사도 아니고 일개 회사원이며 취미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초밥 공부는 조금 오버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을법 하다. 뭐 따로 실습을 하는 건 아니고 생선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고 그 조리법들을 자세히 알고 있으면 앞으로 초밥을 먹을때 더 맛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한거다. 이 '안효주' 선생님을 처음 알게된 건(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선생님이라 부르는 게 나을 것 같다) 몇 년전 자주 가던 식당에서다. 지금은 내가 친형처럼 따르는 부산의 모 식육식당 사장님께서 원래는 일식이 전공이셨다고 한다. 근데 그 분 소원이 이 '안효주' 선생님이 하시는 식당에서 초밥 한번 먹어보는 것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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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 TopGear 5월호취미생활/책이야기 2013. 5. 8. 21:01
원래도 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내 차를 사고 난 이후부터 더욱 급격히 차와 밀접하게 살아가고 있다. 말리부 관련 동호회도 가입하고 지인들이랑 친목 동호회도 하나 만들어 활동 중이다. 블로그에도 차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올리고 싶은데 차를 보면 아 저차는 무슨 차다, 혹은 어디 튜닝했네 이정도 수준 밖에 안되다 보니 함부로 글을 쓰기가 쉽지않다. 실제로 여태 차에대해 올린 글들을 읽어보면 전문적인 내용이란 하나도 없다. "왜 TopGear를 선택했는가?조금 더 차에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던 결과 역시 책만한게 없다고 생각했다. 차의 동작원리 같은 경우를 알기 위해서야 관련 전공서적이 최고겠지만 그쪽 업계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잡지를 정기 구독하기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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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 리처드 플레처 - 0~3세, 아빠 육아가 아이미래를 결정한다취미생활/책이야기 2013. 5. 5. 13:41
제목 : 0~3세, 아빠 육아가 아이 미래를 결정한다지은이 : 리처드 플레처, 김양미 옮김출판사 : 글담출판사 "목차 "01. 육아하는 남자 신종 아빠의 출현02. 세 살 전 아빠 자극이 자녀의 두뇌를 바꾼다03. 세 살 전 아빠와의 대감이 아이 미래를 결정한다04. 아빠 양육의 최대 강점, 놀이05. 초보아빠가 알아야 할 육아 상식06. 아빠의 자격, 부성 "나는 딸 바보다"나는 한 여자아이의 아빠다. 물론 한 여자의 남편이기도 하고 한 회사의 직원이기도 하다. 조금은 젋은(?)나이에 아이가 생겼고 가장이 되었다. 마음에 준비가 완전히 다 끝나지 않은채 아빠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적응하기 힘든 일이다. 그래도 우리 집의 두 여자는 나만 바라보며 살고 있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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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 고경호 - 4개의 통장취미생활/책이야기 2013. 4. 11. 21:07
지은이 : 고경호 출판사 : 다산북스 내가 독서를 좋아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의외다 혹은 거짓말 한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내가 거울을 보나 평소 행동을 봐도 어울리진 않지만 나는 다독가이신 부모님, 누나 밑에서 자랐다.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많은 책을 읽었고 지금도 바쁘지만 하루 30분이라도 꼭 독서를 하기위해 노력중이다(일주일에 3일이상은 한다). 맛집, 자동차, 리뷰까지 하는 마당에 책 소개 하나 더 한다고 달라지는 거도 없다. 어차피 주제를 리뷰로 잡은 이시점에 책 소개도 리뷰에 포함되니 자주는 아니더라도(하루 30분 책 읽어서는 한달에 2~3권 읽기도 힘들다) 가끔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이나 좋은 책 소개를 해 보도록 하겠다. 사실 본인은 이제 입사 2년차인 사회 초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