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기행/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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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팔도 짜장면 :: 이연복 짜장면라면기행/팔도 2015. 12. 10. 07:00
"이연복의 힘, 팔도 짜장면"요즘 인기가 많다는 팔도 짜장면, 이연복 대가의 얼굴을 내세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연복 쉐프가 제작에 얼마나 많은 관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름을 이용한 것 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 볼 수 있다. 그만큼 중식에서 그의 영향력은 크다. 4대문파니 뭐니 그런것 보다도 '냉장고를 부탁해' 등 몇몇 예능 프로에서 그의 진지하게 요리하는 모습 자체가 대중들에게 많은 어필이 되지 않았을까? 농심에서는 출시 후 최근까지 지난시간 동안 짜장라면 판매에서 독보적인 제품인 '짜파게티'를 놔두고 '짜왕'을 추가로 출시했다. 칼국수처럼 넓적한 면과 풍부한 불향을 포함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대항하기 위해서 인지 팔도에서는 이 제품이 나왔다. 맛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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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일품 해물라면 :: 느린마을 막걸리라면기행/팔도 2014. 11. 20. 07:00
"또다른 해물 라면 - 팔도 일품 해물라면"분명히 집에 있던 라면을 다 먹었는데 주말에 보니 새로운 라면이 집에 있는게 아닌가? 권 여사가 사 놓은 '팔도 - 일품 해물라면' 이었다. 분명 예전에 먹어본 라면인데 맛이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별로 맛이 없었나 보다. 맛있었으면 지속적으로 계속 사 먹었겠지. 그래도 리뷰를 안 했던 라면이니까 다시 먹어보기로 하자. 해물이 라면 맛을 살렸다 라는 제법 거창한 문구가 적힌 포장 전면. 후면은 역시나 조리법과 성분 등이 나와있다. 나름 들어가 있는 해물들이 거의 국내산이며 오징어만 페루산이 섞여있다. 이럴거면 그냥 페루산만 하지.. 사각형의 사리와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가 들었다. 라면 끓이는 법은..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완성.. 됐는데 딱 봐도 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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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불낙 볶음면라면기행/팔도 2014. 7. 26. 07:00
"불낙 볶음면"이번에 소개할 라면은 '팔도'의 '불낙 볶음면이다. 아주 익숙한 이름이다. 그렇다 '불닭 볶음면'의 후속 작품이다. 불닭이 인기를 끄니까 후속으로 만든듯 한데..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다. 집 앞에 새로 생긴 편의점에 갔더니 녀석이 있길래 얼른 집어왔다. 그럼 한번 맛을 보도록 하자. 포장 전면, 불닭 처럼 표지만 봐도 매워 보이는 인상이다. 아 근데 불안한 문구가 있다. 바로 '불맛 제대로 살린' 이 부분이다. 불닭은 워낙 매워서 그런지 별 거슬린다고 생각을 안하고 먹었었는데 왠지 이녀석은 뭔가 불안하다. 그렇다 바로 얼마전 소개한 '매운 홍짬뽕'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다. 그리고 재밌는건 액상 스프에 낙지가 0.87% 함유 되었다고 나온다. 이게 과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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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쫄 비빔면라면기행/팔도 2014. 7. 14. 12:00
"쫄 비빔면"마트에 가면 늘 들리는 곳이 라면 코너이다. 새로운 라면이 나왔는지 안 먹어본 라면이 있는지를 항상 체크하는데 이번 방문에 완전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집어왔다. '팔도'에서 나온 '쫄 비빔면'이 이번 리뷰 대상이다. 비빔면 업계의 최강자인 팔도에서 나온 제품이라 별 고민도 하지 않고 카트에 집어 넣었다. 과연 무슨 맛일까? 이렇게 5개 팩으로 사왔다. 그냥 비빔면 팩과 이미지가 똑같고 색깔만 빨간색이다. 뒤에 비빔면팩이 눈에 들어온다. 봉지 전면, 땡기는 매운맛이라고 광고를 했다. 비빔면과 같이 사과 농축과즙 함유라는 표기도 보인다. 봉지를 열어보니 면과 비빔스프 두가지가 들어있다. 비빔면과 완전 같은 구성이다. 면은 비빔면 보다 두껍고 스프는 비빔면의 그것과 같아보인다. 정말 같은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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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비빔면라면기행/팔도 2013. 4. 7. 16:04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예전부터 라면 리뷰를 써보고 싶었는데 필리핀 라면 Pancit Canton 을 기점으로 오랜 염원을 풀게 되었다. 워낙 면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라면을 여러 종류를 사놓는 편인데 요즘은 워낙 집에서 밥이 잘나와 주말이 아니면 라면을 끓여먹을 일이 잘 없다. 하지만 최근 회사일이 조금 바빠서 늦게 마치는 날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 날도 저녁때가 지나서 마친데다가 그녀가 병원을 가봐야 되서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갈 수가 없었다. 진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니 이미 늦은 저녁이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이제 곧 비빔면의 계절이 돌아오고 오랜만에 그 맛이 떠올라 비빔면을 꺼내들었다. 비빔면은 사실 지인들 사이에 '악마의 면'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 먹을수 밖에 없는데 먹고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