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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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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튀김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22. 07:00
"김밥 튀김"딸랑구 어린이집에서 놀러 간다고 권여사가 하루 전에 싸 놨던 김밥. 하루가 지나면서 김의 탄력도 떨어지고 속 재료들의 선도가 떨어지면 김밥으로서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그럴땐 역시 튀김이 최고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했던가? 쌀짝 묻을 정도의 농도로 튀김 옷을 입혀주고 높은 온도로 잽싸게 튀겨내니 바삭한 겉질감에 대비해 속은 촉촉한 김밥튀김이 완성됐다. 잘익은 김치와 먹으니 이 순간 그 어떤 음식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별미다. http://sukzintro.net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