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찬늉 샤찬늉

"또 다른 생일선물"얼마 전에 본인의 생일이 있었다. 그때 둘도 없는 '쿄'녀석이 전화가 와서는 생일 선물을 준비 하겠다고 한다. 뭘 준비할지는 비밀이라는 말과 함께 다음에 우리 집에 올때 전달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받은게 바로 이 제품이다. 레고 미니피겨 아이스 트레이라니.. 부산의 어느 카페에서 이 미니피겨 얼음을 쓴다고 하던데.. 무려 레고 정품이다. 한번에 8개의 얼음을 얼릴 수 있다. 드디어 얼음이 얼었다. 별로 이쁘게 안 나왓네.. 콜라에 투척 캬.. 이런 센스있는 선물이라니. 난 지 생일때 해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 괜히 이거 생기고 나서 음료수 사서 얼음넣어 먹고 싶기도 하고 :) 딸래미도 자꾸 얼음 달라고 한다. 뭔가 인생의 재미 하나가 늘었다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