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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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와 찹스테이크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8. 26. 07:00
"문어숙회와 찹스테이크"최상급의 문어숙회, 그리고 간단하게 볶아낸 찹스테이크. 부산에 갔다가 어머니께서 주신 등심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스테이크는 손도 많이가고 좀 진부한 느낌이라 야채들과 함께 볶아 먹기로 결정했다. 양파, 당근, 꽈리고추, 파프리카, 가지 등을 썰어 넣었다. 올리브유에 마늘을 살짝 볶다가 등심과 야채를 넣고 굴소스로 간을 했다. 등심이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라 식감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딸랑구가 어찌나 잘 먹어주는지..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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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손질법, 써는법 :: 문어 물결썰기 :: 맛객미식쇼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8. 14. 07:00
"집에서 문어 맛있게 먹기"얼마전 가끔 들리는 사이트에서 문어 공동구매를 하는게 아닌가? 그 곳이라면 믿고 먹을만 하다고 판단되어 얼른 주문을 넣었다. 2kg에 배송비 포함 75,000원을 줬는데 처음에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100g으로 환산하니 4,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라 고급 돼지고기 정도라 생각되니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이 문어는 다른 곳에서 파는 것과는 달리 대게 찜기를 이용해 순식간에 쪄내기 때문에 육즙과 풍미가 더욱 살아있다고 한다. 먹어보면 알겠지. ▲ 자숙 참문어 큰 녀석이 올줄은 알았으나 이렇게 다리 3개만 달랑 올 줄이야.. 온전한 한마리는 아마 10kg 정도 되는 거대한 녀석으로 생각된다. ▲ 크기 비교 회 칼과 크기를 비교해보자. 정말 엄청나다. 그럼 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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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과 문어숙회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7. 28. 07:00
"어느 저녁의 술안주"너무나 좋아하는 고등어 초절임. 통영에서 활 대 고등어 주문을 받길래 냉큼 사버렸다. 꼭 피와 내장을 제거해서 보내달라고 했더니 주문대로 왔다. 2마리를 주문했는데 한 마리는 영 상태가 별로고 한 마리는 역대 만져본 고등어 중에 최고였다. 기쁜 마음에 얼른 손질을 해서 소금에 절였다가 식초 물에 담궈서 완성한다. 그날 저녁은 집에서 만든 기념으로 소주 한잔하고 남은 녀석들은 해동지에 잘 싸서 김치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 하루가 지나면 또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문어는 이마트에서 산 알 수 없는 나라(모리타니아 산)에서 넘어온 거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술 안주로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했다. http://sukzintro.net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