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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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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바다의 향기, 멍게 젓갈 담그는 법 :: 멍게 비빔밥, 멍게젓갈 비빔밥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5. 20. 07:00
"멍게 젓갈로 봄 바다를 느끼자"봄이 오면 바다의 향긋함이 떠오른다. 몇 안되는 자연산과 양식의 경계가 없는 멍게. 돌멍게나 비단멍게가 아니라면 자연산이니 양식이니 따질것 없어 좋다. 혹자는 비려서 못 먹는다고 하지만 신선한 멍게는 그 향긋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한번 씹어 물었을때 입안 가득 퍼지는 개운한 바다의 향. 그 매력을 알게되면 헤어나올 수 없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멍게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젓갈을 담아 먹는 것이다. 숙성을 통해 그 감칠맛은 더욱 강해지고 향긋함 역시 죽지 않는다. 다른 젓갈처럼 1년씩 숙성해서 먹는게 아닌 무침식으로 바로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숙성 시간을 거쳐야 젓갈의 장점을 끌어낼 수 있다. 오늘의 준비물은 멍게와 소금. ▲ 멍게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