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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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냉이 된장국미식일기/미식일기 2016. 3. 9. 07:00
"겨울과 봄의 연결고리, 새조개 냉이 된장국"그렇게 길게도 느껴지던 겨울이 끝나간다. 한파가 몰아치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새순이 솟아나고 봄이 오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새조개철이 끝나가는데 시장에는 벌써 냉이가 나오고 있다. 맛있는 해산물들을 보내야 하는 건 아쉽지만 봄의 향긋한 나물들을 만나는 것 또한 즐겁다. 새조개를 넣고 냉이국을 끓였다. 남해안의 좋은 멸치와 자연산 다시마를 이용해 밑 국물을 내고 냉이를 잘 다듬어 넣었다. 얼리지 않은 생 새조개를 넣어서 한 소끔 끓여내니 겨울과 봄이 한 그릇에 만났다. 향긋하고 쌉싸름한 냉이와 달큰한 새조개가 잘 어울린다. 매일이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새조개는 이제 보내야 한다. 바다처럼 우리도 이제 봄을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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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샤브샤브 만들어 먹기 :: 만중이네 회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6. 3. 7. 07:00
"제철 새조개 맛있는 샤브샤브 즐기기"바다라는 곳은 철마다 참 맛있는 식재료들을 내어준다. 그 때를 놓치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는 밀당을 하기도 한다. 특히나 겨울에는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지금 꼭 먹어야 하는 한가지를 떠올리면 역시나 새조개가 떠오른다. 조개 중에서도 아주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새조개는 철도 짧은 데다가 비싼 가격으로 먹는게 쉽지는 않지만 큰 맘먹고 주문해서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다. ▲ 만중이네 회수산 새조개 모둠 만중이네 회수산(010-5634-2646)에 전화를 걸어 새조개 모둠을 준비했다. 새조개는 1kg 50,000원이며 모둠으로 주문시 택배비 포함 85,000원이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맛을 보고 난 후에는 딱히 불만도 없다.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기위한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