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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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샤브샤브 만들어 먹기 :: 만중이네 회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6. 3. 7. 07:00
"제철 새조개 맛있는 샤브샤브 즐기기"바다라는 곳은 철마다 참 맛있는 식재료들을 내어준다. 그 때를 놓치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는 밀당을 하기도 한다. 특히나 겨울에는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그중에서도 지금 꼭 먹어야 하는 한가지를 떠올리면 역시나 새조개가 떠오른다. 조개 중에서도 아주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새조개는 철도 짧은 데다가 비싼 가격으로 먹는게 쉽지는 않지만 큰 맘먹고 주문해서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다. ▲ 만중이네 회수산 새조개 모둠 만중이네 회수산(010-5634-2646)에 전화를 걸어 새조개 모둠을 준비했다. 새조개는 1kg 50,000원이며 모둠으로 주문시 택배비 포함 85,000원이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맛을 보고 난 후에는 딱히 불만도 없다. 샤브샤브를 만들어 먹기위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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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 숙성 소고기(서동한우), 주꾸미(쭈꾸미) 샤브샤브, 껍닥도미, 연어회, 전어 초절임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20. 07:00
"소중한 주말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무슨 이유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느 주말에 친한 녀석들이 구미에 놀러온다고 한다. 항상 손님이 올때면 식재료 및 요리를 직접 준비하는 성향인데 이번에는 녀석들이 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료 및 술을 아주 많이 찬조 해주었다. 최근에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았는데 배려해주는 그 마음에 상당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에는 꼭 내가 다 준비하리라. 시작은 고기를 먹기로 해서 양파도 간장에 담그고 파무침도 만들었다. 술은 야로뽕 녀석이 가져온 화요 25도로 시작한다. 사이즈도 큰 녀석이라 제법 푸짐하다. ▲ 야로뽕 제법 오랜만에 구미를 찾아온 야로뽕 녀석. 2박 3일의 코스 였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밖에 묵지 못했다. ▲ 조섹 수원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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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주꾸미(쭈꾸미) 손질하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4. 16. 07:00
"낙지, 오징어 부럽지 않은 봄 주꾸미(쭈꾸미)"봄이 오면 긴 겨울동안 숨어있던 향긋한 나물들이 올라온다. 입맛을 돋우어 주고 쳐지기 쉬운 봄날에 기력을 보충해준다. 하지만 나물 말고도 타우린이 풍부해 기력을 회복하는데 정말 좋은 봄의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주꾸미(이하 쭈꾸미)다. 표준어는 주꾸미 라지만 입에는 쭈꾸미가 더 촥 달라 붙는다. 짜장면도 결국에는 표준어가 된것 처럼 이 녀석도 언젠가 그렇게 되지 않을까? 문어과 연체동물 중 문어와 낙지에 비해 대접을 못받는 쭈꾸미 지만 봄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쭈꾸미는 동백꽃 필 무렵에 알을 배는데 이 때만큼은 다른 녀석들 만큼의 풍부한 맛을 보여준다. 주말을 맞이하여 손님들이 오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그 중 한 녀석이 우리집으로 쭈꾸미를 배송시켰다.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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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김쭈장구이 - 돈쭈동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1. 3. 1. 19:25
상호 : 김쭈장 구이 전화 : ? 위치 : 부산 대연동 대연 사거리 부산은행 옆 존슨과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집에 갈 타이밍도 저녁먹을 타이밍도 둘다 놓쳐버린 우리. 결국 집에다가 저녁을 먹고 가겠다고 전화를 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했다. 학교 바로 앞에는 하도 먹을게 없어서 일단 대연 4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연 4거리 근처에 살고 있는 형에게 전화해서 이것저것 정보를 얻어냈다. 결국 쭈꾸미가 땡긴다는 존슨의 뜻으로 바로 눈 앞에 보이던 '김쭈장 구이'로 입성. 간판. 밖에서 보기에는 가게가 아주 작아보였는데 들어가니까 안으로 깊다. 기본으로 주는 것들. 미쳐가는 '존슨' 이 녀석도 이상한 얼굴 사진 경쟁에 지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충신' 저녁 먹자 소리에 바로 달려온 녀석.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