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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 꽃새우 전문점 - 꽃새우 회 [대연동/경성대 부경대 맛집]
    부산맛집/남구 2011. 7. 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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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꽃새우 전문점
    전화 : 051-628-9826
    위치 : 부산 대연동 경성대 앞 첫번째(미샤) 골목으로 대남교차로 방향 깊숙히(아래 위치정보 참조)

    약 2년전쯤 주례에 그 유명한 '내껍데기 돌리도'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방문한 꽃새우 집에서 처음 먹어본 꽃새우. 비릴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때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던 꽃새우회. 그 맛이 그리워 꼭 다시 먹어야지 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과 취급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어려웠다. 하지만 학교 앞에 꽃새우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방문하게 되었다. 술을 너무 마셔 명함 챙기는걸 깜빡해서 정확한 위치 설명이 애매하다. 전화로 문의하시길 바라며..

    간판. 오랜만에 뭉친 녀석들. 대규모로 모였다.

    가격은 예상했던 대로다. 근데 자세히 보니..대게가 아니고 대개라고 되있다. 보신탕 집인가...(농담이다)

    제철이라 그런지 엄청 크다. 알도 가득 찼다. 중간쯤에 새우 몸이 녹색을 띠는데 다 알이다.

    왼쪽의 볼에 새우가 나오는데 양은 약 15마리 정도 되는 듯하다. 새우를 까서 얼음팩이 있는 접시에 모은다.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소주잔을 두고 찍어본다.

    그래도 안되서 옆의 녀석이 손으로 비교를 해주는데 손이 커서 그런지 갑자기 새우가 초라해졌다..

    농, 울, 해양경찰 진규.

    씹교, 학점파괴자. 다들 새우까는데 정신이 팔렸다.

    연예인과 이름이 같은 김현중 그리고 변대. 

    야로뽕과 교 스페셜. 스스로 망가지는건 이녀석들의 특기다.

    몇년만에 다시 먹어본 꽃새우. 처음만큼의 충격은 없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가격도 비싼데다가 양이 작아서 술 안주로만 먹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개인적으로 구이보다는 회를 선호해서 가게에서 반은 구워드릴까요 했지만 그냥 다 회로 주문했다.  새우를 생으로 먹는데 부담이 있으신 분들은 구이나 새우탕을 드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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