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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 먹쇠보쌈 - 먹쇠보쌈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
    부산맛집/남구 2007. 1.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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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 전 농구를 하고 -_-... 왠지 허전한 우리는 저녁을 보쌈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경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 먹쇠보쌈. 아마도 체인점인것 같다. 저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법 괜찮아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할 겸해서 또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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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렇게 숭늉이 나온다.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 숭늉 한잔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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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이 오뎅탕은 왜 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은 손도 안대고 피카추 혼자 다 먹었다.
    역시 스키다시의 마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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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마한 전도 한장 나온다. 이것도 피카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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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채도 주네. 역시 피카추가 접수 -_-;; 난 메인을 위해 배를 비워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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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찜. 요건 야로뽕이 접수. 오늘 사진 상태 많이 안좋구나 -_-;;;; 제대로 나온게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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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새우 젓갈. 솔직히 집에 있는 육젓이 더 맛있다 -_-;; 당연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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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 -_-; 어느 순간엔가 눈 앞에서 사라져 있었음.. 나는 먹은 적 없는데 -_-;;; 소새끼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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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해 보이는 야채들. 양을 별로 안줘서 계속 리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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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을 받치는 받침대. 안에 양초가 들어있어 계속 따뜻하게 유지를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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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육 찍어먹는 간장. 와사비가 너무 작아 ㅠㅠ 와사비 맛도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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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등장한 피카추군. 너 지금 그걸 포즈라고 잡은거냐 -_-;;;;; 왜 먹다가 갑자기 경직
    하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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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잘생긴 소새끼. 좋아 좋아 이젠 거부 하지 않는구나. 하도 사진질 해대니 이젠 애들이
    알아서 포즈를 잡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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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먼가 좀 이상하게 나온 듯한 나의 모습. 손에 힘줄선거 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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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로뽕. 이날 피카추와 둘이서 너무 웃겨주셔서 아주 황송햇다. 진짜 너무 배째따. 솔직히
    가만 있어도 니 얼굴 웃기니까 특별히 웃길려고 노력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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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나온 수육 님. 아 제법 괜찮은 맛의 수육이다. 돼지냄새도 별로 안나고 제법 상품.
    내가 돼지에 대해 그렇게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계속 찾아가서
    먹어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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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와 보쌈김치, 그리고 족발. 모듬수육을 시켜서 수육과 족발이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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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대에 불을 붙인 모습. 이거 찍는다고 수육 접시 들고 쇼하고 있으니까 종업원들이
    이상하게 쳐다 보드라 -_-;;;; 역시 모든 음식점은 구석에 쳐박혀서 먹어야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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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상태 안좋았는 가봐. 메뉴판을 못 찍어 계산서를 찍었는데 알아 볼 수 있으려나.
    가격도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그런 가격이다. 3~4명 모여서 가면 만원이면 충분히 먹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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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추를 향한 야로뽕의 메시지. "씨부람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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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로뽕을 향한 피카추의 메시지. "열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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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은. "고려 왕대포"에서 미친 피카추의 울버린 샷;;;;; 완전 미친놈이다. 지가 저지랄
    하면서 사진을 찍어달란다 -_-;;; 아주 대단한 새끼;; 그래 소주를 두병이 빨아 마셨으니
    정신이 오락가락 할만도 하지.


    상호 : 먹쇠보쌈
    위치 : 경성대학교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주욱.
    주차공간 : 아마 없음
    신용카드 : 아마 가능
    맛과 서비스 괜찮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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