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제품정보 :: SAMSUNG Gear Fit(삼성 기어 핏)
    제품정보/IT 2014. 7. 7. 19:54
    SMALL


    "기어핏을 사게 된 이유"

    삼성에서 갤럭시 기어부터 시작해서 웨어러블 기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워낙에 IT기기를 좋아하다 보니 사볼까 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생각하고 구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물론 기존 기기에 연동을 해서는 별로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최근에 새 핸드폰을 사게 되었고 때마침(?) 며칠 전 시계를 잃어버렸다!

     

    물론 그 시계를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알고는 있지만 이건 우주가 보낸 사실이라 생각하고 바로 기어 핏을 주문하게 되었다. 기어 2나 네오가 아니라 핏을 주문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스펙이나 상세한 사진 같은 경우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니 이번에도 본인 생각 위주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갤럭시 S5 처럼 깔끔한 포장을 보여준다. 포장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따라했다는 기분은 지울 수 없다.



    뚜껑을 개봉하면 이렇게 기어핏이 모습을 드러낸다.




    기어 핏을 들어내자 안에 다른 부속품들이 있다.



    충전기 어댑터가 좀 아쉽다. 이 부분도 조금 더 이쁘게 디자인 할 수 있을텐데..



    이게 바로 충전기

    "과연 웨어러블 기기는 필요한가?"
    과연 웨어러블 기기가 필요한가? 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끔 한 적이 있다. '아직'은 필요없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해왔었다. 물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없지만 막상 가지고 있으니 많은 부분이 편해졌다. 가장 큰 부분중 몇 가지를 얘기해보자면, 팔에서 진동이 느껴지므로 핸드폰 자체의 진동이나 벨소리를 듣지 못해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두번째로는 각종 소소한 기능들이 많은 도움을 준다.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의 알림을 간단하게나마 확인할 수 있어서 바쁘거나 확인하기 곤란한 상황에서도 대충의 얘기들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핸드폰의 뮤직플레이어 정도는 제어가 가능하고 S 헬스와 연동이 되어 건강관리에도 유용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아직 스트랩의 다양성이 부족해 디자인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다고나 할까? 기어핏 자체의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데 줄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 그리고 아무리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하지만(한번 충전으로 3일 정도 사용가능) 시계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아직 초창기의 제품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제품이었다. 아마 이 제품이 낡으면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또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

    - 끝 -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