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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더파크(동물원) :: 삼정 더파크 :: 어린이 대공원, 성지곡 수원지
    여행정보/국내여행 2015. 6.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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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동물원에 가다"

    어느 일요일 오후, 시험을 치러 가버린 권줌마 때문에 딸랑구를 혼자 봐야하는 특명이 내려졌다. 요즘 에너지가 폭발하는 딸랑구를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차다고 판단하여 야로뽕과 조섹 커플에게 SOS를 요청했다. 다 같이 동물원을 가는 것으로 우리끼리 결론이 났다. 사실 전부터 동물원 노래를 부르던 딸랑구의 힘이 제일 컸지만.. 어쨋든 부산 토박이인 나는 어릴때 부터 '어린이 대공원'을 참 많이도 갔었는데 그 곳의 동물원이 새롭게 단장을 했다고 한다. 연휴가 끼어 있어서 사람이 많은게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딸랑구를 안고 갔다.


    별 다른 설명없이 사진 위주의 간단한 글로..
















    시작부터 분홍색 풍선 하나 뜯기고..






















    조섹 삼촌과 함께..




    아빠와 함께



    아빠와 야로뽕 삼촌과 함께






    솜사탕 하나에 완전히 신난 딸랑구.













    처음으로 병아리를 만져 본 순간. 미래에 이 날을 기억하고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눈이 부시다고 할머니가 사주신 선글라스도 끼고




    어릴때 부터 저 곳은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라는 궁금증만 가지고 있다. 아직도 모른다.





    그렇게 미션 성공.


    "마무리"

    입장료가 괴랄한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 좋았다. 조금 아쉬운 건 안의 경사가 너무 심해 아이들 한테는 조금 힘든 여정이 되지 않는가 하는 점. 어른들도 제법 많은 체력을 요구하는 곳이 었는데 애들은 과연 어땠을까.. 그래도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들도 많고 이것저것 부수적인 놀이 공간들과 이벤트도 많이 실시하는 점이 제법 준비를 많이 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치더라도 내부에서 다른 활동을 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데 어른 입장료가 19,000원인 점은 조금 이해가 안된다. 어쨋든 딸랑구가 재밌게 놀았다니 대만족.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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