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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참치야 :: 참치 진 코스 [신평동 맛집] :: 이호진 참치야구미맛집/신평동 2015. 12. 23. 07:00SMALL
상호 : 이호진 참치야
전화 : 054-461-8293
주소 : 경북 구미시 신평동 95-4번지
"언제나 만족하는 구미의 참치야"
구미에서 참치가 먹고 싶을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한번 방문한 이후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이렇게 까지 참치에 푹 빠질 줄은 몰랐는데 항상 맛있는 참치를 내어주시니 비싼돈이 딱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저 카드값이 무서워 질 뿐. 이번에는 진 코스(1人 78,000원)를 먹어 보았다. 아래 3개 링크는 여태 다니면서 썼던 글 들이다. 이미 여러번 소개를 한 곳이므로 설명은 최대한 줄이고 가볍게 써 나가겠다.
▲ 참다랑어 가마
▲ 가마(하라) 초밥
▲ 도우미들
▲ 가마쪽 배꼽살
▲ 숙성 중뱃살
숙성으로 인해 참다랑어의 향이 더욱 짙어졌다.
▲ 안동소주
이 집에 박재서 명인의 안동소주를 입주 시킨 장본인이 바로 나다.
▲ 대뱃살
▲ 가마 속살
▲ 하라 토로
▲ 등지살
▲ 중뱃살
▲ 대뱃살 타타끼
처음 먹어보는 대뱃살 타타끼. 안 그래도 풍부한 지방의 대뱃살이 열을 만나니 아주 입 안에서 요동을 친다.
▲ 등살(아카미)
여태 처음 느껴본 식감의 등살. 이호진 실장님의 말로는 이 정도 급의 등살은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평소에 조금 좋다는 등살을 먹어도 차진 식감 끝에 살짝 흐트러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녀석은 그렇지 않다. 정말 찰떡 같이 쫀득 거린다. 오늘도 이렇게 또 신세계를 느끼고 간다.
▲ 중뱃살
두툼하게 썰어내면 더욱 그 풍미를 느끼기 좋다.
▲ 가마
▲ 대뱃살 타타끼
▲ 눈다랑어 머리
▲ 하라 토로
▲ 참문어
▲ 등살
아까 그 등살이 해동 되는 모습. 안 쪽은 해동이 덜 되어 색깔이 검 붉다.
▲ 등살
▲ 등살
마지막 한 점을 선택하라 시길래 주저없이 아까 그 등살을 선택했다. 언제 또 이런 맛을 볼 수 있을지..
▲ 고디탕
마지막에 내어주시는 직접 잡은 고동으로 끓인 고디탕. 정말 최고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깔끔함과 깊은 맛. 3그릇을 비우고 왔다. 그리고는 역시나 남산만해진 배를 어루만지며 가게를 나온다. 오늘도 참 잘 먹었다라는 생각과 함께 계산서는 쿨하게 버리면서 마음 한 구석은 쿨하지 못하다. 다음에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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