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황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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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카즈키 라멘 - 돈코츠 라멘, 연어회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7. 07:00
"카즈키 라멘"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회사에서 가까운 곳 중 가장 자주 가는 술집이다. 라멘집인데 왜 가장 자주 가는 술집이냐고? 낮에는 갈 일이 없다보니 항상 마치고 술마시러 가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는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일본식 가게를 자주 찾는 편인데 이 집 역시 비슷한 이유 때문에 자주 간다. 조용한 분위기에 내 취향의 노래들이 흘러나오면서 안주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황상동, 저번에 소개한 고기야끼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손님들이 각 자리마다 앉아 있어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다. 주방에 오른쪽에 보이는 분이 잘생긴 젊은 사장님. 이제는 얼굴 알아보시고 반겨주신다. 메뉴는 제법 다양하다. 기본으로 주는 것들이다. 콩, 고추지, 마카로니 샐러드 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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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고기야끼 - 생 삼겹갈비, 해물 홍라멘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2. 08:00
상호 : 고기야끼전화 : 054-474-9294 "오랜만에 찾은 단골집"이 집은 처음에 구미로 왔을때 이 곳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친구 녀석 '송놀자'와 처음으로 괜찮은 곳이라고 자주 갔던 구미 첫 단골집이다. 고기 맛도 맛있고 찬들도 나쁘지 않은 데다 친절함도 나쁘지 않아 퇴근 후 가끔 술을 마시곤 했었는데 일과 육아로 바빠서 한동안 찾아가지 못했었다. 맛의 경쟁력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고기집이 많이 생겨서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되었던 것인지 다른 이유에선지 어느 날 갑자기 가게가 문을 닫았다. 다른 곳에 가게를 열 거라고 얘기는 들었으나 그곳이 어딘지는 몰랐는데 인동에서 자주 가는 단골 선술집인 '카즈키'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했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출동. 간판. 재개업 한 지 얼마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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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할매 손 칼국수 - 손 칼국수, 비빔국수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1. 12:00
상호 : 할매 손 칼국수 전화 : 054-473-7561위치 : 구미 황상동 인동 시장 안 본인은 면이란 면은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국수나 라면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간단한게 해먹을 수 있으니 밖에서는 왠만하면 다른 종류의 면 요리를 찾아 먹는 편인데 그 중에 하나가 칼국수다. 칼국수를 집에서 해 먹으려면 반죽도 해야되고 숙성 작업을 거쳐 잘 썰어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부산에 있을 때는 자주 가던 칼국수 집이 몇 군데 있어서 돌아가면서 방문할 수 있었는데 구미에 오니 마땅한 집이 없더라. 회사 주변에 괜찮다는 칼국수 집을 다녀봐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 이 집이 그나마 마음에 드는 집이다. 간판, 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를 찾는 게 쉽지는 않다. 메뉴판, 가격이 싸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