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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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대남포차 - 문어숙회, 해물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2. 20. 23:45
새내기 우편 발송을 처리한후 회장 부회장들끼리 너무 커뮤니케이션이 없는거 같아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우편물 처리 한다고 시간은 이미 12시가 넘은 상태였다. 과방에서 가까운 대남포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기전에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를 하니 하고 있다고 한다. 전화로 상당히 시끄러운게 아직 손님이 많은거 같다. 예상대로 3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손님들이 가득 차있었다. 기본주는 김국.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겠지만 마감이 다되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성의가 없었던듯. 맛은 늘 먹던 그맛 그대로 였다.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요거만 있어도 술 마시겠다. 상큼한 야채와 적당한 간의 양념이 잘 조화가 된다. 꼬막, 횟간, 천엽. 꼬막이 저번에는 좀 비렸는데 이번에는 맛이 좋았다. 땡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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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대남포차 - 문어숙회, 해물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1. 29. 02:25
언젠가 술이 땡기는 저녁이었다. 야로뽕을 부르고 같이 있던 이상형이랑 대남포차를 가기로 했다. 6시 이후로 가면 자리 앉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5시 40분쯤 도착했다. 앉아서 얘기나 하고 있기로 했다. 우리처럼 먼저 와서 기다리는 손님분들이 계신다. 달력사진이 참 마음에 든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는 이상형. 그걸 지켜보는 야로뽕. 그놈 몽타주 하고는;; 둘이 같이 한장. 야로뽕 미안;;; 기본으로 나오는 햇김국. 이거만 가지고도 소주 마실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따뜻할때는 맛있는데 식으면 별로 인듯. 기본 나오는 것들 전체샷. 꼬막, 굴, 횟간, 천엽, 미역줄기. 이날 꼬막이 비린내가 좀 많이 나서 별로 였다. 저번에는 맛있었는데. 역시 날이면 날마다 맛이 같을 수 는 없구나;;; 횟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