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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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Pancit Canton(Original)라면기행/해외 2013. 5. 2. 19:43
"3번째 PANCIT CANTON" 라면기행의 첫번째를 장식한 것도 이 필리핀 라면 Pancit Canton 이었다. 이 녀석을 만나게 된 것은 오른팔 '쿄'가 3달동안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귀국하면서 필자가 면 싸이코라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물로 사온거다. 면을 사랑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었고 받은 날에 무려 3개를 끓여먹는 바람에 소중한 블로그 포스팅 거리를 날려 버렸다. "PANCIT CANTON ORIGINAL" 참 다양한 맛의 판시칸톤이 있는거 같은데.. 오늘 소개할 녀석은 'ORIGIANAL' 맛이다. 저번에도 한번 말한적이 있는데 원래 있는 음식을 라면화 시켜놓은 제품인데.. 기본맛이라는건 가장 본래 음식맛과도 비슷하다는 소리 일거 같다. 각설하고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총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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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농심 - 짜파게티 사천(四川) 요리, 사천 짜파게티라면기행/농심 2013. 4. 14. 14:16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오늘이 블랙데이(?)라고 한다. 뭔놈의 데이는 그렇게 많은지.. 전날에 그녀가 '오빠 우리 내일 점심때 국수나 끓여먹을까?" 라고 물어본다. 그럴까? 하고 집에 국수가 얼마나 있는지 봤는데 딸님이랑 3명이서 먹을만한 양이 안나올거 같아서 '그럼 내일 블랙데이 인데 짜파게티나 끓여먹자' 했더니. '블랙데이인데 짜장면 안 시켜주고 그걸로 때우냐?' 라고 하더라. 시켜준다니까 그냥 짜파게티로 때우자고 한다. 오늘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_-) 이녀석을 처음 접한건 10여년전 고등학교의 매점에서다. 그때는 이름이 짜파게티 사천요리가 아니라 '사천짜장' 이라는 이름이었다. 지금은 안본지 조금 됐지만 그때는 컵라면도 있었다. 기억으로 하나에 1200원 정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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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필리핀 라면 Pancit Canton(Sweet & Spicy)라면기행/해외 2013. 4. 11. 20:41
저번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필리핀 라면 Pancit Canton. '쿄'가 필리핀에서 사온 제품으로 기대 이상의 맛을 내주어서 또 언제 끓여먹지 고민을 하다가.. 4월 9일 몸이 안좋아서 연차를 쓰고 휴양중에 점심 대신으로 끓여먹었다. 아플때는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는 법이다. 저번에 하나를 끓였을때는 양이 너무 작아서 이번에는 시작부터 바로 2개를 꺼내 들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Pancit Canton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스프들이 들어있다. 물이 끓는 동안 대접에 스프를 투하......했으나 다시 읽어보니 물을 따라부은 다음 스프를 섞어 1분간 한번 볶아 주란다. 젠장.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어서 면을 익혀준다음. 물을 적당히 따라붓고 이렇게 모든 스프를 투하해서 적당히 볶아주면.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