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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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8. 16. 07:00
"어느 주말의 점심"권줌마가 딸랑구를 데리고 친정으로 휴가 아닌 휴가를 떠났던 어느 기간. 보통의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재료만 사다 놓으면 알아서 척척 해먹어서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나라고 항상 잘 해먹을 순 없지 않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밥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걸로 이렇게 짜파게티도 만들어 먹어야지. 그래도 나름 비벼서 먹는게 아닌, 볶아서 양념하고 계란도 하나 구워 올렸다. 햇반에 직접담은 오징어 젓갈과 곰삭은 김치 한 접시면 어느 진수성찬 하나 부럽지 않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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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농심 - 안성탕면라면기행/농심 2013. 5. 4. 12:11
"추억의 안성탕면"2012년 기준, 라면 판매순위를 보면 4위를 마크하고 있는 안성탕면. 경남지방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맵고 짠걸 좋아하는 경상도 사람 입맛에는 '신라면'이 1위일거 같은데 의외의 사실이다.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어릴때는 '신라면'이 매워서 안성탕면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신라면'으로 손이 가게 되었지만 가끔 불알친구들과 우리의 어머니께서 끓여주신 안성탕면 맛이 그립다. 왜 지금은 그맛이 안나는지.. "안성탕면의 유래"안성탕면이라는 이름은 '내입에 안성맞춤, 농심 안성탕면'으로 유명한, 안성공장의 첨단 스프공장의 설비로 만들어낸 푹 고아낸 진국탕국의 의미로, 안성탕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제품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