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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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쫄 비빔면라면기행/팔도 2014. 7. 14. 12:00
"쫄 비빔면"마트에 가면 늘 들리는 곳이 라면 코너이다. 새로운 라면이 나왔는지 안 먹어본 라면이 있는지를 항상 체크하는데 이번 방문에 완전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집어왔다. '팔도'에서 나온 '쫄 비빔면'이 이번 리뷰 대상이다. 비빔면 업계의 최강자인 팔도에서 나온 제품이라 별 고민도 하지 않고 카트에 집어 넣었다. 과연 무슨 맛일까? 이렇게 5개 팩으로 사왔다. 그냥 비빔면 팩과 이미지가 똑같고 색깔만 빨간색이다. 뒤에 비빔면팩이 눈에 들어온다. 봉지 전면, 땡기는 매운맛이라고 광고를 했다. 비빔면과 같이 사과 농축과즙 함유라는 표기도 보인다. 봉지를 열어보니 면과 비빔스프 두가지가 들어있다. 비빔면과 완전 같은 구성이다. 면은 비빔면 보다 두껍고 스프는 비빔면의 그것과 같아보인다. 정말 같은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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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오뚜기 - 메밀 비빔면라면기행/오뚜기 2013. 5. 31. 19:00
"팔도 비빔면의 대항마?"확실하진 않지만 비빔면의 원조는 '팔도 비빔면'이라고 알고 있다. 팔도의 제품이 히트를 치자 다른 회사에서도 부랴부랴 비슷한 제품을 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말해주시길) 이 녀석도 그런 제품중 하나다. '오뚜기'에서 나온 '메밀 비빔면'. 면에 메밀이 함유 되었다고 하는데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모든 비빔면들은 파란 계통의 포장지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집게 만들기 위함이겠지? 아니면 여름에 먹기 좋다는 뜻인가? 메밀 함량이 5%라고 써져있다. 아주 미미한 양이다. 뒷면엔 조리법 및 성분들이 나와있다. 면을 뜯어보니 흰색은 아니고 흰색에 점이 흩뿌려져 있는 느낌의 아주 옅은 회색이다. 스프는 액체스프 한 종류다. 여느때처럼 이렇게 면을 가지런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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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농심 메밀소바라면기행/농심 2013. 4. 26. 18:14
오늘 소개해드릴 라면은 '농심 메밀소바'. 소바라는 음식은 메밀가루로 만든 일본의 면요리다. 차가운 간장이나 뜨거운 국물에 찍어먹는 요리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다. 뜨거운 국물에 찍어먹어 본 적은 없다. 일본 음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따로 평가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작년 겨울 먹었던 소바가 생각난다. 작년 11월 24일 그녀와 결혼식을 마친 후 신혼여행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로 갔다. 2층에 '사까에'라는 일식점이 있었는데 여태가본 일식집 중에 최고였다. 물론 가격도 최고였고. 그때 거기서 메밀 소바를 먹었었는데 거친 면이 다른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식감을 냈다. 농심 메밀소바 얘기하다가 왜 갑자기 이 얘기를 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넘어가자. 겉모습. 용량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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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비빔면라면기행/팔도 2013. 4. 7. 16:04
저번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예전부터 라면 리뷰를 써보고 싶었는데 필리핀 라면 Pancit Canton 을 기점으로 오랜 염원을 풀게 되었다. 워낙 면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라면을 여러 종류를 사놓는 편인데 요즘은 워낙 집에서 밥이 잘나와 주말이 아니면 라면을 끓여먹을 일이 잘 없다. 하지만 최근 회사일이 조금 바빠서 늦게 마치는 날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 날도 저녁때가 지나서 마친데다가 그녀가 병원을 가봐야 되서 마치고 바로 집으로 갈 수가 없었다. 진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니 이미 늦은 저녁이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이제 곧 비빔면의 계절이 돌아오고 오랜만에 그 맛이 떠올라 비빔면을 꺼내들었다. 비빔면은 사실 지인들 사이에 '악마의 면'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 먹을수 밖에 없는데 먹고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