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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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연어회 :: 연어회 써는 법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3. 30. 07:00
"집에서 연어회를 즐기자"연어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생선이다. 어디서든지 접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게 구할 수도 있다. 나는 원래 그 특유의 흐물거리는 식감 때문에 별로 즐겨 먹지는 않았다. 이건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도 비슷할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다 보니 흰살 생선을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넙치(광어)와 우럭이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감보다는 생선 자체의 맛을 중요시 하게 되면서 연어에 맛을 들였다. 최근에 연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웹 사이트(연어야)를 하나 알게 되어서 가끔 주문해서 먹고 있다. 아마 양식 연어로 생각되는데 선도가 아주 좋다. 물론 자연산 연어를 구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연어를 즐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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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윤쉐프의 고기집 - 생 오겹살, 왕갈비, 묵은지 찌개 [송정동 맛집]구미맛집/송정동 2014. 7. 12. 20:00
상호 : 윤쉐프의 고기집전화 : 054-452-6766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465 "윤쉐프의 고기집"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즈음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언제나 주말이면 먹는게 고민이다. 그녀도 주말이면 밥 안하고 쉬고 싶을테고 나도 뭔가 새로운 먹을 게 없나 고민을 하게 된다.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던 중 재밌는 이름의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다.바로 '윤쉐프의 고기집'. 뭔가 새롭다. 보통의 고기집이라면 XX 갈비, XX 구이, XX 삼겹살, XX 목살 등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름이다. 하지만 윤쉐프의 고기집이라니? 시선을 이끔과 동시에 입맛도 당긴다. 쉐프라 하면 요리사가 아닌가? 하지만 보통 고기집에서는 손님이 메인 요리사이자 손님이 된다.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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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고기야끼 - 생 삼겹갈비, 해물 홍라멘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2. 08:00
상호 : 고기야끼전화 : 054-474-9294 "오랜만에 찾은 단골집"이 집은 처음에 구미로 왔을때 이 곳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친구 녀석 '송놀자'와 처음으로 괜찮은 곳이라고 자주 갔던 구미 첫 단골집이다. 고기 맛도 맛있고 찬들도 나쁘지 않은 데다 친절함도 나쁘지 않아 퇴근 후 가끔 술을 마시곤 했었는데 일과 육아로 바빠서 한동안 찾아가지 못했었다. 맛의 경쟁력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고기집이 많이 생겨서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되었던 것인지 다른 이유에선지 어느 날 갑자기 가게가 문을 닫았다. 다른 곳에 가게를 열 거라고 얘기는 들었으나 그곳이 어딘지는 몰랐는데 인동에서 자주 가는 단골 선술집인 '카즈키'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했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출동. 간판. 재개업 한 지 얼마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