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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분 파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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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저수분 파수육 해먹기 :: 김장김치와 수육의 조화미식일기/요리하기 2014. 12. 23. 07:00
"저수분 파수육 해먹기"한국 사람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김장을 한다. 배추맛이 가장 좋을때 많은 양의 김치를 담아두고 1년 내내 먹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김치를 정말 좋아해서 배추김치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나오는 각종 식재료들로 담은 김치를 찾아먹는 편이다. 개인마다 숙성의 취향도 다양한 편인데 본인 같은 경우는 생김치나 아니면 아예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한다. 극과 극의 맛을 즐기는 것이다. 헌데 이 김장을 하는 날에는 빼먹으면 안되는게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돼지고기 수육을 해서 함께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집에서는 마치 수학 공식과도 같은 정형화 된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렇게 처가에서 김장을 하는 날, 회사 일이 바빠서 출근을 하는 바람에 직접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