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제 3회 LC 체육대회가 끝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학교랑 가깝고 여러 사람 데리고 가서 다 만족한다는 대답을 받은 "마당집"에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학교에서 전화하니 봉고로 데리러 왔다.
김진년과 이상형. 카메라도 사람을 알아보는구나. 진년이를 찍으려고 하니 거부 하는군.
이상형과 농. 이상형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꾸 웃고있다.
최동과 말길.
동팔과 소서노.
김진년. 역시 계속 거부하는 나의 카메라.
휴가나온 변대. 무슨 심령 사진도 아니고 ㅡ,.ㅡ 얼굴만 안움직이네;;
미퐈;;
자자 오리를 구워 봅시다. 오리가 맛없어서 안 먹는다는 녀석도 맛있다고 미친듯이 먹어대게 만든 그 유명한 마당집 오리불고기 대령이오;
쌈무. 직접 담으신다고 한다.
땡초와 마늘.
맛있는 국물김치. 좀 덜익어서 약간 아쉬운 점이...
역시 맛난 김치.
파 절임도 참 맛있다.
쌈야채가 아주 화려하다. 남는게 있을지..
고기굽는 말길이.
밥을 시키니까 이렇게 젓국장과 다시마 양배추를 준다. 싸먹으니까 좋구나. 여기서 부터는 밥시키면 주는 찬들.
갓김치. 이집 김치들은 다 입에 맞다. 마치 어머니께서 해주신 거 처럼.
열무김치. 산초가루가 조금 많다는게 조금 불만.
총각김치.
미나리 오이 무침. 역시 내 입에 맞다.
정구지도.
잔치국수. 쫄깃한 중면에 육수도 잘 뽑아서 맛이 좋다. 개인당 밥 1공기씩 시키고 두명당 하나씩 국수를 시켜 먹었다.
갓 버무린 생김치.
이 집은 밥을 주문하면 바로 그때 밥을 해주기 때문에 찰기가 넘치는게 밥이 참 맛있다. 찬들도 다 입에 맞고 고기도 맛있고.
갈때마다 만족감을 주는 집이다.
상호 : 마당집
위치 : 대연동 부산공고 담벼락 끝 골목
카드 : 가능
주차 : 3대정도 가능
전화 : 051-628-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