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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맛집 :: 타이짬뽕 - 타이짬뽕, 짜장면, 군만두 [수성구/범어동 맛집]
    전국맛집/경상북도/대구 2014. 12.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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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타이짬뽕
    전화 : 053-741-7442
    주소 : 대구 수성구 범어동 13-1

    "불맛이 살아있는 제대로된 짬뽕"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니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곤 했다. 그래서 이전에 들어본적 있는 '대구 3대 짬뽕'을 찾아봤다. 모두 유명한 집들인만큼 수많은 포스팅이 검색되었다. 하지만 호불호가 나뉘기도 하고, 식사시간엔 오래 기다려야되는 경우도 많다하여 고민하던 중 뭔가 다른 의견을 제시한 포스팅을 하나 찾게 되었다. 3대 짬뽕이니 5대 짬뽕이니 다 먹어봤지만 '타이짬뽕'이 더 맛있더라는 글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글을 매우 좋아한다. 유명한 집이라고 찾아가봤자 사실 고만고만한 곳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위치는 대구 고등법원 맞은 편에 있어 찾기는 쉽다. 다만 별도로 주차장이 없어 주변 주차장이나 골목 내에 주차해야 하는 점은 아쉬웠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내부 구조는 흔하디 흔한 짬뽕 전문점의 분위기이다. 하지만 주문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조금씩 내공을 느낄 수가 있다. 주방 일부가 오픈된 형태로 되어 있어 살짝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 조그마한 중국집 뿐만아니라 유명하다는 짬뽕집에서도 만들어놓은 재료와 국물을 다시 끓여 나오는 곳이 많다. 하지만 타이짬뽕은 즉시 재료들을 볶아서 만들 때만 느껴지는 강력한 불맛이 확 느껴진다.


    함께 주문한 자장면의 맛은 일반적인 맛이었다. 다만 재료들의 상태는 짬봉과 같이 좋아보였다.

    "마무리"
    엄청난 양의 해물을 투여하여 만드는 시원한 스타일의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타이짬뽕은 그런 분들까지도 단숨에 사로잡을만한 맛을 보여준다. 또한 포스팅을 위해 방문했을 땐 주문하지 않았지만 이 집의 탕수육도 상당한 내공을 뿜어낸다. 대구에 사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하다.


    ※ 본 포스팅은 독자기고로 작성 되었다. 열렬한 애독자는 아니지만 가끔 본인의 블로그를 읽어주는, 무엇보다 아주 많은 양의 포스팅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 '송놀자'가 직접 먹고 글도 써서 보내줬다. 그의 입맛은 믿을만 하기에 이렇게 새로운 음식점 소개를 한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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