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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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농심 - 짜파게티 사천(四川) 요리, 사천 짜파게티라면기행/농심 2013. 4. 14. 14:16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오늘이 블랙데이(?)라고 한다. 뭔놈의 데이는 그렇게 많은지.. 전날에 그녀가 '오빠 우리 내일 점심때 국수나 끓여먹을까?" 라고 물어본다. 그럴까? 하고 집에 국수가 얼마나 있는지 봤는데 딸님이랑 3명이서 먹을만한 양이 안나올거 같아서 '그럼 내일 블랙데이 인데 짜파게티나 끓여먹자' 했더니. '블랙데이인데 짜장면 안 시켜주고 그걸로 때우냐?' 라고 하더라. 시켜준다니까 그냥 짜파게티로 때우자고 한다. 오늘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_-) 이녀석을 처음 접한건 10여년전 고등학교의 매점에서다. 그때는 이름이 짜파게티 사천요리가 아니라 '사천짜장' 이라는 이름이었다. 지금은 안본지 조금 됐지만 그때는 컵라면도 있었다. 기억으로 하나에 1200원 정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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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예향원 - 짬뽕 [대연동/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12. 22:01
상호 : 예향원 전화 : 051-625-0048 위치 : 부경대 정문 앞 Mini Stop 편의점 골목으로 50 M 안 학교에 있으면 언제나 식사시간에 무엇을 먹을지가 제일 고민이다. 과제를 미룬 "교"를 버리고 "민만몬"과 나는 이 날도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요즘 몇일전에 포스팅했던 '고향집 칼국수'의 '해물 칼국수'에 맛들인 "민만몬"이 또 그집을 제안한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식객이라 칭하는 주인장이라 항상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그래서 평소 지인들이 입이 닳도록 추천해온 학교 앞 중식당 "예향원"의 짬뽕을 맛보기로 하고 출발. 학교 주변의 배달전문 중국집은 학교 생활을 몇년 하다보니 왠만한 곳은 다 먹어 보았지만 이집은 배달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새부턴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