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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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뚱보네 돼지갈비 - 양념 돼지갈비, 된장찌개 [대연동/경성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1. 2. 14. 16:55
상호 : 뚱보네 돼지갈비 전화 : 051-627-4950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이 동네에선 유명한 돼지갈비집. 항상 손님이 많길래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저번에 한번 방문한 이후로 입맛에 잘 맞아서 요즘은 자주 간다. 어느 저녁 술도 땡기고 학교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렸다가 '우주괴수'에게 연락을 했다. 녀석도 저녁에 한가하다고 괜찮다고 한다. 그러고 학교에 들어갔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씹교' 녀석이 있는게 아닌가. 그럼 좋다. 너도 오랜만이니 같이 저녁먹자. 이렇게 하여 급 만남이 시작되었다. 요즘 자꾸 돼지갈비가(돼지를 잘 먹지도 않는 녀석이) 땡겨서 학교와 가까운 이 집으로 결정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이미 갔을때 두테이블 빼고는 거의 만석이었다. 간판. 기다리는 사람이 앉을 수 있게 이렇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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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뚱보네 돼지갈비 - 양념 돼지갈비 [대연동/경성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2. 11. 17:52
상호 : 뚱보네 돼지갈비 전화 : 051-627-4950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사실 육류를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닌데 혹여나 즐길 때면 생고기를 선호한다. 양념은 굽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다가 육즙을 느끼기 힘들어서 이다. 하지만 얼마 전 연산동의 '그린피그'에서 돼지갈비를 먹고 나서 그 맛에 반해 돼지갈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여기저기 정보를 입수하다 보니 학교 앞에 돼지갈비로 아주 유명한 집이 있는게 아닌가? 저녁도 먹고 할겸 당구치던 동생들 데리고 가본다. 간판. 예전부터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손님이 가득했는데 유명한 집이었을 줄이야. 가게 자체 홍보용.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했다. 함께했던 '한울'과 뚱'. 앞에 앉아서 기다리며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즐겁게 놀고 있으니 '민만몬' 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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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고려 왕대포 - 술 한잔 하기 좋은집 [대연동/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2. 7. 16:36
상호 : 고려 왕 대포 전화 : 051-625-3289 위치 : 부산 대연동 대연시장 일방통행길 나의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만 뽑는다면 단연 '술'이다. 부산에서 술집 많다고 소문난 경성대 앞. 수많은 술집을 가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바로 이 곳이다.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먹은 적도 있고 2차, 3차로 간적도 있고..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 주인 아주머니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다. 외국생활 할 시절 가끔 통화도 했을 정도이니.. 자취할 때는 가끔 반찬도 챙겨주시고 직접 담그신 술도 주시고 그랬다. 간판. 여기를 지날때면 술을 마시지 않더라도 잠시 들렸다가 간다. 귀국 하자마자 제일 처음 찾았던 술집이다. 그만큼 나에게는 소중한 곳. 착하다 못해 거짓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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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반달집 - 돼지 석쇠 불고기 [대연동/경성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2. 5. 15:28
상호 : 반달집 전화 : 051-626-1376 위치 : 경성대학교 앞 KT 뒷편 매일 등교하다보니 내가 다니는 길에 새로운 음식점이 생기는걸 보게 됐다. 개업전부터 아침마다 보아왔고 55년 전통이라길래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집이었다. 여느때 처럼 학교에 있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같이 있던 사람들과 함께 한번 가보자가 되어 그 집으로 가게 되었다. 간판.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55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초의 돼지 석쇠 불고기라고 한다. 55년 전통이면 그 전에 다른 곳에서 가게를 했었단 말인가? 메뉴는 단촐하다. 메뉴가 쓸데없이 많은 곳 보다는 이렇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을 더 좋아한다. 메뉴가 별로 없으면 좀 더 그 메뉴에 신경쓰고 더 잘나오지 않을까 하며.. 가격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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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호메이켄 - 돈코츠 라멘, 가라게, 교자, 차항 [대연동/경성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1. 23. 20:38
상호 : 호메이켄 전화 : 051-625-7789 위치 : 부산 대연동 대연성당 후문 천탁 옆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해장이 절실했다.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일본 라멘으로 정했다. 사실 평소에 일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음식은 별로 관심이 없었다. 사실 회도 근본은 일본이지만 세계에서 회 소비량은 우리나라가 가장 많으며 일본은 선어회를 즐겨먹고 우리나라는 활어회를 즐겨먹는다. 사설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어찌됐든 라멘으로 점심 겸 해장메뉴로 정했고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던 학교 앞의 '호메이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간판. 대연동 경대앞에 자주 오는 사람들은 '천탁' 옆이라고 하면 다 찾아갈듯 하다. 대연성당 후문 쪽이다. 입구 앞에 이렇게 메뉴 설명이 이쁘게 적혀있다. 중성화 지방을 제거하여 다이어트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