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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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오징어 젓갈, 바지락 국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9. 18. 07:00
"은근히 최고의 궁합, 김밥과 오징어 젓갈"어느 주말 점심, 김밥이 먹고 싶다는 딸랑구 때문에 김밥을 쌌던 권줌마. 재료가 남아서 저녁에도 김밥을 싸야만 했다. 김밥을 보면 맛살이 3개씩, 햄이 2개씩 들어간 김밥도 보인다. 아직 모양이 많이 예쁘진 않지만 밥에 간을 잘 맞춰 맛은 참 좋다. 김밥과 같이 먹기위해 내가 급하게 오징어 젓갈을 만들었다. 오징어 썰어서 소금에 절여 물좀 빼고 무채, 양파, 마늘 및 갖은 양념을 더해 금방 무쳐냈다. 김밥 위에 오징어 젓갈 듬뿍 올려서 입안 가득 넣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는 맑게 끓인 바지락 국을 떠먹는다. 비싸고 화려한 음식도 맛있겠지만 이렇게 단순한 조합으로도 행복함을 느낄수도 있다. 물론 술은 빠질 수 없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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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튀김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22. 07:00
"김밥 튀김"딸랑구 어린이집에서 놀러 간다고 권여사가 하루 전에 싸 놨던 김밥. 하루가 지나면서 김의 탄력도 떨어지고 속 재료들의 선도가 떨어지면 김밥으로서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그럴땐 역시 튀김이 최고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했던가? 쌀짝 묻을 정도의 농도로 튀김 옷을 입혀주고 높은 온도로 잽싸게 튀겨내니 바삭한 겉질감에 대비해 속은 촉촉한 김밥튀김이 완성됐다. 잘익은 김치와 먹으니 이 순간 그 어떤 음식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별미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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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농심 - 진짜진짜 라면라면기행/농심 2014. 9. 6. 07:00
"한국식 탄탄면?"의도하지 않고 시작된 라면기행 이지만 어느새 내 블로그에서 제법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가끔 마트나 편의점에 들르면 라면을 사러 가지 않았더라도 리뷰하지 않았던 라면이 보이면 무의식적으로 집어오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라면은 '농심 진짜진짜' 라면이다. 처음 나왔을때 먹어본 적이 있는데 그땐 라면 리뷰를 하지 않던 때라 자료가 없어 다시 사서 먹어보게 되었다. 한국식 탄탄면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데 글쎄.. 잘 모르겠다. 중국에서 먹었던 탄탄면과는 전혀 다른 맛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일단 '농심'측에서 말하는 탄탄면의 3가지 특징은 ① 가는 면발, ② 사천식 매운맛, ③ 땅콩의 고소한 풍미 라고 하는데 내가 중국에서 먹었던 탄탄면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내가 먹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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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맛집 :: 대동할매국수 - 할매국수, 비빔국수, 원조김밥, 참치김밥 [경남/김해/부원동 맛집]전국맛집/경상남도/울산 2013. 5. 22. 19:00
상호 : 대동할매국수 전화 : 055-328-9090 저번 'Wheels 4차 정모' 한번 함으로 인해서 여태 포스팅이 5개가 나오게 되버려서 소재에 목말라 있는 본인에게는 참 좋은데.. 약간 우려 먹는 느낌이기도 하고 여러분들도 이제 조금 지겨워 질때가 온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4차 정모 관련 마지막 포스팅은 점심 식사 코스로 정했던 김해의 유명하다는 '대동할매국수'로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경남맛집" 본인은 부산 맛집 블로거로서 활동을 8년정도 해오고 있다. 처음 시작때부터 2년전까지는 학생 신분으로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이고 이동에도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차도 생기고 직장이 생김으로서 경제적으로도 학생 때 보다는 여유가 생겼다. 많은 음식을 먹으러 다니면서 블로그 활동을 계속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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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소문난 양푼이 국수 - 국수 [남구/용호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10. 23:11
상호 : 양푼이 국수 전화 : 051-628-2999 위치 : 용호동 LG 메트로 시티 정문 맞은편, 남부 운전 면허 시험장 오른쪽.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4시간 연강짜리 수업이 하나 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마쳐서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국수가 땡깁니다. 몇년 전부터 가던 용호동의 "양푼이 국수"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아직 가격과 맛이 그대로일까? 라는 의문과 함께 같이 수업들은 녀석들을 끌고 가봅니다. 간판입니다. 간판이 커서 찾기가 쉽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격변동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격이 그대롭니다.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자리가 없어서 몇분 기다리다가 입장합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김밥을 먹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김밥을 파는 곳이 아니었는데.. 좀 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