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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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호래기) 젓갈, 오징어 젓갈 만들기 :: 호래기, 오징어 손질법 :: 충렬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29. 07:00
"꼴뚜기(호래기), 오징어 젓갈 담그는 법"어느 오전, 충렬수산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활 호래기(꼴뚜기)가 잡혔다는게 아닌가? 제철은 아니지만 그 맛이 생각나 주문을 했다. 2kg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저녁때 전화가 와서는 호래기는 1kg 밖에 안되고 총알 오징어 새끼(꽁치이까)가 섞여 잡혀 왔다고 한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냥 받기로 했다. 다행히 총알 오징어는 그냥 보내주셨다. 뭘 해 먹을까 하다가 회로 조금 먹고 나머지는 젓갈을 담기로 했다. 준비물 : 호래기, 오징어,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설탕 대체 가능) ▲ 호래기(꼴뚜기) ▲ 총알 오징어(꽁치이까) ▲ 몸통 분리하기 자 그럼 손질을 해보도록 하자. 몸통과 다리 안쪽을 잡고 살짝 당겨 내리면 분리가 된다. ▲ 몸통 가르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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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꼴뚜기) 회와 총알오징어(꽁치이까) 통찜 :: 충렬수산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7. 17. 07:00
"호래기 회와 총알오징어 통찜"연체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권줌마를 위해 충렬수산에서 호래기(꼴뚜기)를 주문했는데 물량이 모자란다고 총알오징어(꽁치이까)를 같이 보내줬다.호래기는 통으로 회를 먹어도 맛있지만 손질해서 먹으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거기다 선도가 떨어진 상태에서의 비릿한 내장 맛을 안봐도 되니 더 좋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꽁치이까(총알오징어 새끼)는 무조건 통으로 쪄서 녹진한 내장맛을 한번에 느껴야 한다. 마치 오징어 살을 게의 진한 내장소스에 찍어먹는 느낌이다. 화려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말그대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안주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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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단골집 - 호래기(꼴뚜기) 회, 김치 라면, 병어회, 조개탕 [동래/명륜동 맛집]부산맛집/동래구 2014. 8. 18. 07:00
상호 : 단골집전화 : 019-9141-6323 "동네 정겨운 술집"홍어로 1차를 하고 2차를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언젠가 '구똥' 녀석이랑 가본적 있는 허름한 술집이 생각났다. 메가마트 뒷편에 위치한 '단골집', 4계절 호래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원래는 국수집으로 시작한 가게인데 이렇게 발전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역사는 잘 모르겠다. 10시까지 밖에서 시간을 때워야 하는 '젭라'와 놀아주기 위해 간단하게 한 잔 더하러 들른 곳이다. 허름하지만 정겨운 느낌의 가게, 왜 나는 이런 곳이 좋을까? 메뉴가 제법 다양하다. 제철 해산물이 주로 메인을 담당하고 탕이나 찌개류도 가능하다. 젭라를 인질로 잡고 있으니 친구는 팽개치고 얼른 오라고 협박을 했더니 놀다말고 달려온 '주신' 영감 언제나 강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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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광주횟집 - 생선구이 정식 [자갈치 맛집] :: 본격 등산 시리즈 #2부산맛집/중구 2010. 11. 28. 21:11
상호 : 광주횟집 전화 : 051-248-4504 위치 : 부산 자갈치 시장내 등산 후 점심을 먹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남포동까지 결국 도착했다. 다들 저질체력의 소유자들이라 허름하고 거지같은 차림으로 한껏 이쁘게 꾸민 젊은 사람들이 많은 남포동에서 다리를 후들거리고 서있기는 좀 그렇다고 판단하여 어디 들어가서 조금 쉬기로 했다. 그래서 눈 앞에 보이던 '커피 빈'에 들어갔다. 철이 좀 지나긴 했지만 너무 오래 걸어 덥기도 하고 몸도 좀 식힐겸 다같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남자사람 세명이서 황금같은 일요일에 등산에다가 커피숍에서 커피까지 마시다니.. 이것이 바로 남자사람 세명이서 마신 문제의 커피. 커피숍내에 커플이 반이었으면 여자들끼리 들어온 팀도 있었다. 하지만 남자들만 앉은 테이블은 우리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