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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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 담그는 법 :: 국밥과 먹기 좋은 섞박지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6. 29. 07:00
"집에서 섞박지 담그기"어느 주말 오전, 갑자기 섞박지가 먹고 싶다는 권줌마. 안 그래도 무가 필요했기에 무를 살 일이 있었는데 섞박지를 만들기 위해 좀 넉넉히 샀다. 가을 무가 맛있지만 지금 가을 무를 구할 순 없으니 그냥 담기로 했다. 가끔 식당에서 보면 섞박지를 담을때 무를 직사강형으로 정직하게 썰어 넣은 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모양 없이 무작정 썰어서 담아진 걸 좋아한다. 그래서 야채칼을 이용해 옆으로 비껴썰어서 담기로 했다. ▲ 무 썰어서 담기 이렇게 무작정 무를 썰어서 넓은 그릇에 담아주자. 김치는 빨간색 고무 다라이에 담아야 제 맛인데 집에는 작은 스텐 그릇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한번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두군데에 나눠서 담았다. ▲ 소금에 절이기 적당량의 소금을 무에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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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간단 맥주 수육 만들기 :: 맥주 수육 레시피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4. 30. 07:00
"간단하게 맥주로 수육 만들어 보쌈 먹기"맥주로 수육 만들기, 이미 유명한 조리법이다. 소문으로만 들었지 한번도 해 먹어본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를 구워 먹기 보다는 수육으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한다. 집에 있는 오쿠를 이용해서 해 먹거나 그냥 물에 된장 풀어삶기, 혹은 저수분 파수육을 가끔 해 먹는다. 확실히 다른 방법은 손이 조금 많이 가는 편인데 맥주를 이용하면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해서 한번 해보기로 했다. 사실 최근에 너무 해산물만 먹어서 조금 지겨웠다. 모처럼 고기가 땡기는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들에게 해줬는데 하기도 쉽고 맛도 있어서 아주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준비물은 돼지고기, 맥주, 월계수 잎(생략가능) 이다. ▲ 수육용 삼겹살 고기는 삼겹살로 준비했다. 갈비뼈가 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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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재첩 수제비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2. 11. 07:00
"하동의 재첩 수제비 따라하기"처가가 하동에 있어서 가끔 가는데 가끔 재첩 전문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온다. 재첩국과 다른 요리들도 아주 일품이지만 전에 먹은 재첩 수제비가 아주 인상 깊었다. 전문점만큼 맛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시도를 해보았다. 어려운 요리가 아니고 현실적인 요리법을 소개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니 쉽게 따라 해 보실 수 있을것이다. 재료는 딱히 없다. 밀가루, 야채 약간, 소금, 그리고 재첩국만 있으면 된다. 밀가루 적당량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해준다. 음.. 우리 권여사 손이 참 토실토실하군. 수제비나 칼국수 등 의 밀가루 반죽을 이용하는 음식을 할때는 애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더 좋다. 바통을 이어받아 내가 반죽을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