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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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간장 - CF 회간장 :: 한국판 니비시 회간장(사시미 쇼유)미식일기/기타 2015. 1. 28. 07:00
"한국에서 만든 니비시 회간장"이 블로그를 꾸준히 출입하는 사람들은 내가 회에 환장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이다. 그렇게 좋아하는 회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역시나 회간장과 좋은 고추냉이는 필수적인 요소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회간장 중에서도 '니비시 회간장(사시미쇼유)'을 가장 좋아하는데 한번 제품 소개(http://sukzintro.net/628)도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이 글에 누군가 댓글을 달아놓은게 아닌가? 그 댓글의 내용은 위와 같다. 니비시의 회간장을 동일한 스펙으로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다음에 주문을 해서 먹어보겠다고 댓글을 남겨뒀는데 따로 연락이 와서 샘플을 보내줄테니 블라인드 테스트를 요청해왔다. 딱히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안 그래도 니비시의 제품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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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고등어, 전갱이, 보리멸, 부시리, 오징어, 병어)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0. 2.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갑작스레 방문한 언제나 반가운 그 곳 - 어부의 잔치"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직접 그 날 좋은 횟감을 공수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먹을 수 있는 회가 달라진다. 회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등 다른 메뉴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님(이하 형님)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토요일, 잠시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다녀왔다. 최근에 자꾸 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피로한 상태여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씻고 온 가족이 뒹굴 거리고 있었다. 종길동 영감도 주말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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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비시(NIBISHI) - 사시미 쇼유(회간장)미식일기/기타 2014. 9. 18. 07:00
"회 간장의 베스트 셀러"저번시간에 '삼광 999 와사비(http://sukzintro.net/627)' 제품을 소개를 했으니 이번에는 그와 어울리는 회간장을 소개 해보겠다. 이 제품은 워낙 유명해서 회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니비시 사시미 쇼유' 라는 녀석이다. 유명 일식당에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고 나처럼 개인적으로 가정에서도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이다. 우선, 시작하기 전에 지난 고추냉이 편과 같이 왜 생선회를 간장에 찍어 먹는지 부터 알아보자. 어디서 주워 들은 얘기인데 생선의 '아미노산' 성분과 간장의 '구루타민' 성분이 궁합이 잘 맞아 생선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주기 때문이다. 여태 이렇게 알고 있는데 혹시 틀리면 어떡하지? 잘못된 사실이면 따끔하게 지적 부탁드린다. 뭐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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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주방장 알아서, 시메사바, 참복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8. 13.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마카세!!"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 바로 '어부의 잔치'다. 부산에 올때마다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역시 이번 휴가(부제 : 부산 맛집기행)의 시작은 이 곳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와 함께 갈까 고민을 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똑쉐프 석자'를 불러냈다. 이 집을 간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쳤다는 녀석을 만났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주방장 알아서(1人, 50,000원)'를 주문했다. 일본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오마카세'라는 말은 참 마음에 든다. 주방장에게 모든걸 맡기고 나의 식사를 담당하게 한다라..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 화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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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시메사바, 고래고기, 아마에비, 등푸른 생선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 13. 22:28
상호 : 어부의 잔치전화 : 051-753-8403 "완벽한 술집"이 집을 알게 된 계기는 예전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 한 분이 추천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다시 이름을 알게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사진상으로 봐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안주들만 있길래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지난 11월 중국 출장 출발 전 부산을 들러 아버지와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극찬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이런 집을 소개해준 나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 출장 복귀 후 친한 녀석들과 한번 더 방문하게 되었고 갈 때마다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집은 완벽한 "술집"이다. 밥을 먹기 보다는 술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기에 좋다. 첫 방문시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하고 위치를 물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