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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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 담그는 법 :: 국밥과 먹기 좋은 섞박지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6. 29. 07:00
"집에서 섞박지 담그기"어느 주말 오전, 갑자기 섞박지가 먹고 싶다는 권줌마. 안 그래도 무가 필요했기에 무를 살 일이 있었는데 섞박지를 만들기 위해 좀 넉넉히 샀다. 가을 무가 맛있지만 지금 가을 무를 구할 순 없으니 그냥 담기로 했다. 가끔 식당에서 보면 섞박지를 담을때 무를 직사강형으로 정직하게 썰어 넣은 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모양 없이 무작정 썰어서 담아진 걸 좋아한다. 그래서 야채칼을 이용해 옆으로 비껴썰어서 담기로 했다. ▲ 무 썰어서 담기 이렇게 무작정 무를 썰어서 넓은 그릇에 담아주자. 김치는 빨간색 고무 다라이에 담아야 제 맛인데 집에는 작은 스텐 그릇 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한번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 두군데에 나눠서 담았다. ▲ 소금에 절이기 적당량의 소금을 무에 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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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 :: 한일김밥 본점 - 충무김밥 [경남/통영 맛집] :: 이순신의 거북선과 원조 충무김밥전국맛집/경상남도/울산 2014. 9. 25. 07:00
상호 : 한일김밥전화 : 055-645-2647주소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19 "충무김밥의 유래"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충무김밥' 이다. 어릴때 어머니께서 가끔 만들어주신터라 나에게는 아주 익숙한 음식이다. 거기다 내가 기억이 없을 만큼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그 당시의 '충무' 에서 멍게 양식을 하셨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맛집기행을 시작하기 전에 충무김밥의 유래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충무김밥이 생겨난 시기는 1930년대즈음 부터였다. 바다에 나가던 뱃사람들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나갔으나, 하루 종일 뱃일하고 밥 먹을 시기를 못 잡는 점, 특히 여름에 바다 위의 뜨거운 햇살로 인해 김밥속이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김에 밥만 싸고, 속은 잘 상하지 않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