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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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태리포차 쉐프리 - 리코타 치즈 샐러드, 스테이크, 해물 스튜 [연산동/토곡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6. 1. 11. 07:00
상호 : 이태리포차 쉐프리전화 : 051-757-6127주소 : 부산 연제구 고분로 247 "드디어 가보게 된 이태리포차"요즘 부산 블로거들 사이에서 제법 핫한 공간인 연산동의 '이태리포차'를 다녀왔다.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곳이다. 집과도 가까운데다가 가장 자주가는 술집인 '어부의 잔치' 바로 옆집이다. 심지어 화장실을 공유하는 사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어부의 잔치에서 술을 마실때 가게 뒷편에서 오너쉐프인 상은이 형님과 끽연을 즐길때면 가끔 이태리포차의 사장님이 나오시곤 했다. 한번도 가게에 가본 적은 없짐만 얼굴은 많이 마주쳤던 사이다. 최근에 특히 어부의 잔치에서 한잔하고 집에 돌아갈때면 가게에 손님이 가득해 계속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었다. 하지만 딱히 내 취향의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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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오늘의 생선회, 아귀간(안키모) [연제구/ 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5. 8. 17.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언제나 최고의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단골 술집, 부산 연산동의 어부의 잔치. 최근 부산을 안 간지 오래되서 방문이 뜸했던 곳이다. 사실 그것보다는 다른 가게를 갈일이 많아서가 더 정답이다. 이번에 약속이 있어서 부산 내려간 김에 하루 시간을 내어 방문했다. 오랜만에 왔음에도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는 형님과 한참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던 저녁이다. ▲ 오늘의 생선회 생선회(小, 35,000원)를 우선 주문했다. 오늘 구성은 광어, 병어, 전어, 연어, 고등어. ▲ 야로뽕 함께한 야로뽕. ▲ 광어 이틀 숙성된 광어, 오랜시간 숙성했음에도 식감이 살아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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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 해삼 내장 젓갈, 단새우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5. 5. 9.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랜만에 방문한 단골집"부산에 내려갈 때면 꼭 한번은 갔다 오는 곳, 바로 연산동의 '어부의 잔치'다. 부산의 작은 선술집 중에서 가장 다양한 생선을 맛볼 수 잇는 곳이며, 가장 생선을 잘 다루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망구 내 생각이다. 어쨋든 이번 부산 방문에도 어김없이 찾아가게 되었다. 여러번 소개한 곳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적어보겠다. ▲ 간판 ▲ 젓가락과 받침대 이 가게에는 제법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 이 젓가락 받침대는 사람들이 많이 훔쳐간다고 한다. 진짜 거지도 아니고 좀 그러지들 말자. ▲ 조섹 ▲ 야로뽕 ▲ 개인 세팅 간장은 니비시 회간장(사시미 쇼유), 소주는 시원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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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탁 :: 집에서 광어, 도다리 회 뜨기 :: 한칼 용 회(사시미)칼, 데바칼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1. 22. 07:00
"집에서 회를 떠 먹을 수 있을까?"부산에서는 고민도 안하고 갈 만한 단골 횟집들이 많지만 구미는 그렇지 못하다. 여기저기 괜찮다고 하는 곳을 가보긴 했지만 다들 썩 마음에 들진 않더라. 그래서 내린 결정이 그럼 집에서 내 마음에 들게 떠 먹자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요리를 정식으로 배운적도 없고 혼자, 그리고 어깨너머로 배워서 잘 살고 있다. 하지만 회를 뜨는 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보니 학원을 다니거나 아니면스승을 두고 직접 배우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직장인인 나로서는 지금 당장 그럴 수 없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결정한게 그냥 한번 떠보기로 했다. 수많은 횟집을 다니고 사장들이랑 친해지면서 어깨 너머로만(눈으로만) 배운 회를 뜨는 이론 정도는 있으니까 일단 부딪혀 보기로 했다. 우선은 한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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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대방어 풀코스, 모듬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2. 1.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거대한 대방어를 맛보다"여러번 소개를 했던 나의 단골 가게 '어부의 잔치', 언제나 최고의 회를 맛볼 수 있는 해선 이자까야다. 하지만 이번에는 늘 먹던 생선들이 아닌 조금 특별한 메뉴를 먹어보았다. 바로 '대방어'다. 본인은 방어라는 생선을 정말 좋아하다 보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항상 생각이 난다. 겨울 내내 방어랑 굴을 달고 살 정도로 매니아인데, 일반 크기의 방어가 아닌 아주 큰 대방어를 몇년 전부터 먹어봐야지 하면서 기회가 잘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방어 철이 오기 몇달 전부터 어부의 잔치 사장 형님한테 미리 부탁을 드렸다. 겨울되면 대방어 한번 준비해달라고.. 흔쾌히 수락하시며 워낙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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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고등어, 전갱이, 보리멸, 부시리, 오징어, 병어)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0. 2.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갑작스레 방문한 언제나 반가운 그 곳 - 어부의 잔치"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직접 그 날 좋은 횟감을 공수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먹을 수 있는 회가 달라진다. 회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등 다른 메뉴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님(이하 형님)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토요일, 잠시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다녀왔다. 최근에 자꾸 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피로한 상태여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씻고 온 가족이 뒹굴 거리고 있었다. 종길동 영감도 주말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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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주방장 알아서, 시메사바, 참복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8. 13.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마카세!!"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 바로 '어부의 잔치'다. 부산에 올때마다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역시 이번 휴가(부제 : 부산 맛집기행)의 시작은 이 곳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와 함께 갈까 고민을 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똑쉐프 석자'를 불러냈다. 이 집을 간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쳤다는 녀석을 만났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주방장 알아서(1人, 50,000원)'를 주문했다. 일본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오마카세'라는 말은 참 마음에 든다. 주방장에게 모든걸 맡기고 나의 식사를 담당하게 한다라..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 화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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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시메사바, 고래고기, 아마에비, 등푸른 생선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 13. 22:28
상호 : 어부의 잔치전화 : 051-753-8403 "완벽한 술집"이 집을 알게 된 계기는 예전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 한 분이 추천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다시 이름을 알게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사진상으로 봐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안주들만 있길래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지난 11월 중국 출장 출발 전 부산을 들러 아버지와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극찬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이런 집을 소개해준 나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 출장 복귀 후 친한 녀석들과 한번 더 방문하게 되었고 갈 때마다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집은 완벽한 "술집"이다. 밥을 먹기 보다는 술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기에 좋다. 첫 방문시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하고 위치를 물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