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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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옛날 수연 소면파트너스 2021. 6. 23. 07:30
오뚜기 옛날 수연 소면 COUPANG www.coupang.com 집에 소면이 다 떨어져서 사 봤습니다. 좋은 기업 이미지를 잘 이어가고 있는 오뚜기의 제품입니다. 보통 국수 1인분을 100g으로 잡으니 총 5인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50g 단위로 묶여 있어 양 조절하기가 편합니다. 소면이나 파스타면 삶을 때 늘 양이 걱정인데 이 제품은 0.5인분 단위로 묶여 있기 때문이죠. 수연이라는 말은 손으로 늘렸다는 얘기입니다. 뭐 실제로 손으로 늘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면의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맛있는 면은 면만 삶아서 소금 + 참기름, 간장 + 들기름 조합으로만 먹어도 맛있지요. 이 제품이 그렇습니다. 오뚜기 옛날 수연 소면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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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오뚜기 - 진짜장라면기행/오뚜기 2016. 3. 22. 08:00
"오뚜기 진짜장"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즘 만큼 행복한 시대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라면의 춘추전국 시대다. 수년간 1위자리를 내준적이 없었던 신라면이 진짬뽕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다양한 라면들이 많이 출시 되어 고르는 재미도 있다. 특히나 최근에는 중화품의 라면들이 각 회사별로 출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라면은 '오뚜기'의 '진짜장'이다. ▲ 진짜장 오뚜기 특유의 노란봉지가 인상적인 라면봉지다. 진한불맛을 강조해 놓은게 벌써부터 긴장된다. ▲ 내용물 액체스프와 건더기스프, 사각형의 라면사리로 구성되어 있다. ▲ 진짜장 잘 끓여서 맛을 본다. 역시나 우려는 그대로 였다. 너무 인위적인 불맛이 탁 치고 올라온다. 그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특징이 별로 없는 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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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오뚜기 - 북경짬뽕라면기행/오뚜기 2015. 3. 16. 07:00
"오뚜기 북경짬뽕"며칠 전 종길동 영감이 우리 집에 던져 놓고 간 라면이 하나 있었다. 바로 '오뚜기'의 '북경짬뽕'이라는 제품이다. 예전 군생활 하던 시절 부대에서 보급이 나왔던 '북경짜장'의 친구 격인 제품으로 보인다. 북경짜장은 보급으로 나왔지만 배고픈 군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고마운 녀석이었다. 하지만 그 특유의 밀가루 맛이 많이 거슬렸던 기억이 있다. 이 녀석은 과연 괜찮을까? 먹어보도록 하자. 포장 전면. 강렬한 붉은 색의 사용으로 짬뽕이라는 걸 강조했다. 왠지 먹음직 스럽다. 짬뽕이 실제는 중국 음식이 아닐지라도 중국인들이 좋아할 컬러를 사용한게 마음에 든다. 뒷면에는 딱히 특장점은 없고 끓이는 법이 나와있다. 포장을 뜯으면 사각형의 면 사리와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다. 스프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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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오뚜기 - 스파게티 라면라면기행/오뚜기 2014. 9. 16. 07:00
"군인의 필수품 -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이번에 소개할 라면은 '오뚜기'의 '스파게티' 라면이다. 굳이 제목을 '군인의 필수품' 이라고 한 까닭은 군 생활의 추억 때문이다. 내가 군생활을 한 부대에서는 이 스파게티 라면이 보급이 나왔었는데 따로 끓여먹기는 힘들고 소위 말하는 '뽀글이'로 아주 인기 있는 제품이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우리 부대 뿐만 아니라 다른 군 부대에서도 역시 인기가 많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고된 근무 후 하나 먹는 뽀글이는 정말 천상의 맛이었는데 전역 후 해보니 정말 맛없더라. 그래도 힘든 군생활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어찌됐든 이 제품은 국물이 없는 비빔면 형태의 라면인데 정통 스파게티를 재현했다고 한다. 그 의견에 동의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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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오뚜기 - 메밀 비빔면라면기행/오뚜기 2013. 5. 31. 19:00
"팔도 비빔면의 대항마?"확실하진 않지만 비빔면의 원조는 '팔도 비빔면'이라고 알고 있다. 팔도의 제품이 히트를 치자 다른 회사에서도 부랴부랴 비슷한 제품을 내놓은 걸로 알고 있는데(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말해주시길) 이 녀석도 그런 제품중 하나다. '오뚜기'에서 나온 '메밀 비빔면'. 면에 메밀이 함유 되었다고 하는데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모든 비빔면들은 파란 계통의 포장지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집게 만들기 위함이겠지? 아니면 여름에 먹기 좋다는 뜻인가? 메밀 함량이 5%라고 써져있다. 아주 미미한 양이다. 뒷면엔 조리법 및 성분들이 나와있다. 면을 뜯어보니 흰색은 아니고 흰색에 점이 흩뿌려져 있는 느낌의 아주 옅은 회색이다. 스프는 액체스프 한 종류다. 여느때처럼 이렇게 면을 가지런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