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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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전북 -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 숲길, 절경을 등에 업은 아름다운 절 :: 전라도 여행기 #4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9. 15:30
"산세가 절경인 아름다운 절, 내소사"'으라차찻(종길동, ㅇㅇㅇ, 나, 쿄)'의 전라도 여행 둘째날 아침으로 내소식당(http://sukzintro.net/652)에서 비빔밥과 된장찌개 백반을 먹은 후 관광을 시작했다. 첫번째 관광지로 변산반도의 '내소사'를 들러보기로 했다. 딱히 불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왠지 절에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가끔 들리는 편이다. 어디서 찾아냈는지 종길동 영감이 한번 가보자 해서 우리는 묵묵히 그를 따라 가기로 했다. 쿄는 무슨 생각을 하며 우리 뒤를 따라 왔을까? 가는 길에 많은 식당들이 있다. 거의 메뉴는 비슷한 편이고 아마 맛도 다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쁜 꽃들도 찍어보고.. 입장료를 받는다. 어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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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전북 군산 - 새만금 방조제, 세계 최장 방조제 :: 전라도 여행기 #2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2. 07:00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군산에서 처참한 실패를 맛본 우리 4명(종길동 영감, ㅇㅇㅇ 영감, 나, 쿄)은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첫날 묵을 숙소가 있는 변산반도로 향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멋진 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군산과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간척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곳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관광 목적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갓길의 목적인지 주 도로 옆에 차를 댈만한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차해놓고 관광을 하고 있다. 우리도 잠시 차를 세워두고 방조제 위로 올라갔다.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했지만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