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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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 유명한 횟집 :: 참가자미 회, 물메기탕 [해운대/센텀시티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6. 1. 4. 07:00
상호 : 유명(한) 횟집전화 : 051-783-4488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0 "겨울의 참가자미를 느끼다"부산의 본가 앞에 위치한 '유명한 횟집', 집에 내려가면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자주 가는 곳이다. 참가자미를 전문으로 회를 떠 주는 곳인데 계절마다 약간식 횟감이 바뀌긴 한다. 줄가자미(이시가리) 등의 고급 횟감도 가끔 엿볼 수 있다. 탕거리도 좋은 녀석들로만 갖다 놓는 곳이라 갈 때마다 만족하고 오는 곳이다. 무엇보다 직접 조업을 하시는 사장님 덕에 믿음이 가는 곳이다. 올 겨울 첫 참가자미를 먹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다. ▲ 유명한 횟집 위치는 센텀 필상가 거의 끝자락에 있다. 집에서는 걸어서 3분 거리라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나보다 아버지께서 먼저 단골이 된 가게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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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전어 초절임 만들기 :: 봄 전어로 맛있는 회 장만하기, 전어 손질법 [대상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4. 13. 07:00
"집에서 전어 초절임 만들기"이번에 소개할 요리는 전어 초절임이다. 초절임(시메)은 주로 고등어(시메사바)를 해서 먹지만 등푸른 생선은 다 할 수 있다. 물론 흰살 생선도 마찬가지다. 참돔으로 해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는데 그건 다음에 해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약간 의아한 재료인 전어다. 전어는 물론 인기가 많은 생선이지만 가을에 주로 먹는다. 하지만 지금은 봄인데 굳이 전어를 준비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가을 전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봄 전어는 그때만큼 지방이 차오르지 못해 맛이 조금 덜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초절임을 통해 그 풍미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 전어 초절임 오늘 만들어 볼 녀석은 바로 이 녀석이다. 전어 초절임. 그 이름 만으로도 설레인다. 전어 살 부분이 식초에 익어서 하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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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가정용) 화로로 집에서 전어 숯불구이, 새우구이 해먹기 :: 전어회, 오징어회, 새우회, 새우머리 튀김미식일기/요리하기 2014. 9. 7. 07:00
"집에서 숯불구이 해먹기 2탄 - 전어 숯불구이와 해산물 파티"얼마 전 '집에서 간단 한우 숯불구이 해먹기(http://sukzintro.net/615)"를 소개 했었다. 하지만 이제 가을이 아닌가? 전어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를 집에서 숯불로 구어 먹어보기로 했다. 일본식 화로와 가정용 튀김기가 생기니 우리집 식탁이 아주 풍성해 졌다고나 할까? 해먹을 수 있는 범위가 엄청 다양해 지다 보니 점점 살이 찌는 것 같지만 착각일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보자. 준비물은 화로, 숯, 전어 그리고 소금만 있으면 맛있는 전어 숯불구이를 해먹을 수 있다. 원래는 전어구이만 하려고 했으나 어쩌다 보니 해산물 파티가 되어 버린 맛있는 식탁 소개를 한번 해보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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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몽로 - 모듬회(광어, 전어, 연어, 고등어), 간장새우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 :: 문화 골목부산맛집/남구 2014. 8. 27. 13:46
상호 : 몽로(夢路)전화 : 051-625-0736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52-4 "月, 미소 그 뒤를 잇는 부산의 사케 배움터"20대 후반이 무르 익어갈 내 학창시절의 마지막 부분에 가슴 깊이 자리한 곳이 하나 있다. 바로 '月 간토 오뎅 전문점, 사케배움터' 였다. 나의 지인들은 모두 '간토'라고 불렀고 그 집의 사장님들은 항상 '월(月)'이라고 불렀던 내 학창시절 마지막을 함께한 아지트다. 사실 이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 길어지지만 간단하게 소개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때는 2010년, 막 호주에서 돌아온 난 새 인연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학교 주변을 걷다가 우연히 이 가게를 발견했는데 그 당시에는 가 개업 상태였다. 학생 신분인 나로서는 조금 비싸 보여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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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유명한 횟집 - 전어회, 매운탕 [해운대/센텀시티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4. 8. 25. 12:00
상호 : 유명(한) 횟집전화 : 051-783-4488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90 "다시 찾은 유명한 횟집"이번에 소개할 집은 지난 번 한번 포스팅을 했던 '유명한 횟집'이다. 말 그대로 나한테는 동네 횟집인데 원래는 아버지의 단골집이었다. 저번 포스팅 때 아버지와의 에피소드(http://sukzintro.net/491)를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때문인지 포스팅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방문했을 때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아드님이 블로그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잘 챙겨주셨다고 한다. 그냥 취미로 하는 블로그라 홍보 요청 등은 일절 받지 않고 혹시나 글을 썼더라도 뭔가 서비스를 바라고 쓰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막상 알아봐주셨다니 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사실 여기 사장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