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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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 만들기, 광어회, 고등어 초밥 집에서 즐기기 :: 대상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6. 1. 6. 07:00
"광어회, 시메사바를 집에서 즐기기"주말 손님 접대를 위해 '대상수산'에서 자연산 광어와 시메사바용 고등어를 조금 주문했다. 광어가 제철을 맞아서 맛이 오를테고 시메사바야 없어서 못먹는 녀석이다. 조금 다양하게 먹고 싶어 옆동네에서 청어도 조금 주문을 했다. 3가지 횟감을 혼자 손질하려니 보통 일이 아니었지만 그 날 저녁 너무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하루 였다. 사진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자세한 설명은 못 하지만 간단하게 손질 및 만드는 법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 광어 3장 뜨기(삼마이 오로시) 광어 손질을 직접하고 싶어서 통으로 달라고 주문을 넣었다. 아직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이제 제법 정상적인 모양의 횟감을 만날 수 있는 수준 정도는 됐다. 이건 유안부쪽 회를 뜬 사진이다. 지느러미쪽으로 칼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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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손질하기, 청어 회 손질, 청어 초밥 :: 충렬수산 청어미식일기/요리하기 2016. 1. 5. 07:00
"집에서 청어 회를 즐기자"집에서 수산물을 주문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지만 적은 양을 주문할때는 '충렬수산'을 이용한다. 주로 눈팅만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매일 접속해서 오늘은 뭐가 올라오는지 구경은 한다. 최근에 동향을 보니 가끔 청어 횟감할 만한게 올라오길래 아예 주말 즈음 예약주문을 넣어버렸다. 수산물이라는게 바다 사정에 따라 달라지다 보니 예약을 한다 치더라도 못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들어오면 받을 수 있으니.. ▲ 청어 3kg 청어는 과메기의 원재료이기도 한데 한동안 한국의 앞바다에 잘 보이지 않다가 몇년 전부터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일본어로는 니싱. 무엇보다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최소 단위인 3kg을 주문했는데 고작 10,000원이다. 약 20마리 정도 온 걸로 기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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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와 청어 과메기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20. 07:00
"올해 첫 대게와 청어 과메기를 먹다"어느 주말 저녁, 대게와 청어 과메기를 가지고 우리 집으로 오고 있다는 '종길동' 영감의 연락을 받았다. 전날 포항가서 사올거라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농담으로 알고 있었다. 진짜로 포항까지 가서 사올 줄이야. 올해 한번도 먹지 않은 것들인데 손수 산지까지 가서 사오겠다는데 말릴 필요가 있나. 감사히 먹으면 되는 것을. ▲ 대게 대게가 많이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살이 가득찼다. 대게 철로는 아직 이른 편인데 이렇게 수율이 높은 놈들만 골라오다니. 얘기를 들으니 회사사람의 가족분이 하시는 가게에서 사왔다고. ▲ 청어 과메기 꽁치보다 부드러우면서 더욱 풍미가 강한 청어 과메기. 없어서 못먹는다. ▲ 마늘쫑, 미역, 쪽파 ▲ 각종 도우미 ▲ 주안상 ▲ 과메기 쌈 다른거 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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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과메기, 그 두번째 이야기 :: 과메기 구이, 과메기 초무침 :: [명품식탁K]미식일기/명품식탁K 2014. 12. 22. 07:00
"다시 한번 청어 과메기를 먹다!"음식은 역시 제철에 나는 걸 먹어야 그 식재료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느낄 수 있다. 계절마다 나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먹다보면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참 다양한 먹거리들이 나온다. 특히나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게 바로 '과메기'다. 얼마 전 종길동 영감 덕분에 처음으로 '청어 과메기(http://sukzintro.net/674)'를 맛보게 되었는데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렇게 다시 주문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포스팅 한게 청어냐 과메기냐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청어가 맞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주문을 해야했다. 그때는 검증되지 않았던 곳에서 직접 사왔지만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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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 과메기를 맛보다! :: 과메기 손질법미식일기/요리하기 2014. 11. 19. 07:00
"청어 vs 꽁치, 청어 과메기를 맛보다"어느 일요일 오후, 종길동 영감 한테 전화가 왔다. 두서없이 일단 집 앞으로 나오란다. 나갔더니 뭔가 가득 들어있는 비닐 봉지 하나를 건네고는 출근한다고 가버렸다. 형은 나에게 뭘 건네고 간 것일까? 바로 포항에서 사온 청어 과메기다. 이 청어 과메기가 의미가 있는 이유는 청어잡이가 수월치 않아 한동안 꽁치 과메기만 먹어오다가 최근에 다시 부활한 과메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겠다. 청어로만 만들다가 청어가 없어져 꽁치로 대체 되었다고도 하는데 확실한건 아니다. 아마 두 가지로 같이 만들다가 청어가 잘 안 잡혀서 꽁치만 남은 쪽이 더 맞지 않을까? 과메기라는 말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만들었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 되었는데 목이 포항 사투리로 '메기'라고 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