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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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카즈키 라멘 - 돈코츠 라멘, 연어회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7. 07:00
"카즈키 라멘"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회사에서 가까운 곳 중 가장 자주 가는 술집이다. 라멘집인데 왜 가장 자주 가는 술집이냐고? 낮에는 갈 일이 없다보니 항상 마치고 술마시러 가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는 조용한 분위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일본식 가게를 자주 찾는 편인데 이 집 역시 비슷한 이유 때문에 자주 간다. 조용한 분위기에 내 취향의 노래들이 흘러나오면서 안주 맛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황상동, 저번에 소개한 고기야끼 옆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손님들이 각 자리마다 앉아 있어서 자세하게 찍지는 못했다. 주방에 오른쪽에 보이는 분이 잘생긴 젊은 사장님. 이제는 얼굴 알아보시고 반겨주신다. 메뉴는 제법 다양하다. 기본으로 주는 것들이다. 콩, 고추지, 마카로니 샐러드 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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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윤쉐프의 고기집 - 생 오겹살, 왕갈비, 묵은지 찌개 [송정동 맛집]구미맛집/송정동 2014. 7. 12. 20:00
상호 : 윤쉐프의 고기집전화 : 054-452-6766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 465 "윤쉐프의 고기집"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즈음 저녁 먹을 시간이 다가온다. 언제나 주말이면 먹는게 고민이다. 그녀도 주말이면 밥 안하고 쉬고 싶을테고 나도 뭔가 새로운 먹을 게 없나 고민을 하게 된다.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던 중 재밌는 이름의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다.바로 '윤쉐프의 고기집'. 뭔가 새롭다. 보통의 고기집이라면 XX 갈비, XX 구이, XX 삼겹살, XX 목살 등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름이다. 하지만 윤쉐프의 고기집이라니? 시선을 이끔과 동시에 입맛도 당긴다. 쉐프라 하면 요리사가 아닌가? 하지만 보통 고기집에서는 손님이 메인 요리사이자 손님이 된다. 직접 고기를 구워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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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고기야끼 - 생 삼겹갈비, 해물 홍라멘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2. 08:00
상호 : 고기야끼전화 : 054-474-9294 "오랜만에 찾은 단골집"이 집은 처음에 구미로 왔을때 이 곳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친구 녀석 '송놀자'와 처음으로 괜찮은 곳이라고 자주 갔던 구미 첫 단골집이다. 고기 맛도 맛있고 찬들도 나쁘지 않은 데다 친절함도 나쁘지 않아 퇴근 후 가끔 술을 마시곤 했었는데 일과 육아로 바빠서 한동안 찾아가지 못했었다. 맛의 경쟁력이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고기집이 많이 생겨서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되었던 것인지 다른 이유에선지 어느 날 갑자기 가게가 문을 닫았다. 다른 곳에 가게를 열 거라고 얘기는 들었으나 그곳이 어딘지는 몰랐는데 인동에서 자주 가는 단골 선술집인 '카즈키'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했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출동. 간판. 재개업 한 지 얼마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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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할매 손 칼국수 - 손 칼국수, 비빔국수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11. 12:00
상호 : 할매 손 칼국수 전화 : 054-473-7561위치 : 구미 황상동 인동 시장 안 본인은 면이란 면은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국수나 라면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간단한게 해먹을 수 있으니 밖에서는 왠만하면 다른 종류의 면 요리를 찾아 먹는 편인데 그 중에 하나가 칼국수다. 칼국수를 집에서 해 먹으려면 반죽도 해야되고 숙성 작업을 거쳐 잘 썰어야 하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부산에 있을 때는 자주 가던 칼국수 집이 몇 군데 있어서 돌아가면서 방문할 수 있었는데 구미에 오니 마땅한 집이 없더라. 회사 주변에 괜찮다는 칼국수 집을 다녀봐도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 이 집이 그나마 마음에 드는 집이다. 간판, 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서 위치를 찾는 게 쉽지는 않다. 메뉴판, 가격이 싸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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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미소국수 - 잔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인동/인의동 맛집]구미맛집/인의동 2013. 5. 12. 16:13
상호 : 미소국수전화 : 054-471-9929 쉬는 날이면 그녀와 딸님과 함께 가끔 마트에 놀러간다. 필요한 거도 사고 그냥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우리 가족에겐 마트란 곳이 참 중요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오전 근무를 하고 차를 가지고 그녀와 딸님을 픽업해서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점심 때가 지나버려서 집에가서 밥을 해먹기엔 너무 늦었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녀가 딸님과 시장에 장보러 갔다 올때면 항상 손님이 많은 국수집이 있다고 가보자고 한다. 우리 세가족은 모두 국수를 좋아한다. 위치는 필마트 근처에 있다. 자세한건 위에 링크를 참고 하도록.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근처 필마트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기로 했다. 간판이 높이 달려있어서 멀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