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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맛집 :: 참소국밥 - 소고기 국밥, 떡갈비 [남구/대연동 맛집]
    부산맛집/남구 2011. 1.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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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덕산명가 참소국밥
    전화 : 051-626-0222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중간고사 기간때 야식으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던 참소국밥의 소고기 국밥. 기말고사 기간때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24시간 영업인데다가 맛도 뛰어난 편이며 가격 또한 저렴하여 고민없이 먹을 수 있는 야식 메뉴로 지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업소가 되었다. 밤 11시 30분쯤 저녁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엄청난 공복감으로 4명이서 출동해본다.

    간판. 시간이 시간이다 보니 사람이 없다. 저녁 시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한다.

    메뉴판. 쇠주 한잔도 따로 파는게 아주 마음에 든다. 

    한우참소국밥(5,000원)을 4개 주문을 하고.

    아주 깔끔한 가게 내부.

    특이하게 밥이 이렇게 나온다. 왠지 더욱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식욕을 더 돋구어 주기도 한다. 밥 참 잘 지었다. 

    '조충신'과 '촌박' 커플. 고놈들 참 징그럽게도 붙어다닌다. 좀 떨어져 다녀라 안덥냐?

    기본찬들. 깍두기가 맛이 좋고 무생채는 본인의 입에는 조금 단맛이 강하다. 워낙 단걸 안 좋아하다보니.. 개인의 취향일뿐 맛이 없다는게 아니다.

    꽃미남 '꽃거지'. 나와 같이 불쌍한 솔로이다. 하지만 이 녀석은 솔로같이 느껴지지가 않는다. 워낙 주변에 여자가 많아서..

    나온 참소국밥. 이름이 어찌되었든간에 소고기 국밥이다. 한우를 사용한다길래 믿고 먹을 수 있다. 한우를 사용하면서도 아주 저렴한 것이 장점. 저번에 방문 했을때는 인공적인 맛이 강했으나 이 날은 괜찮았다. 항상 맛이 같을 순 없겠지. 소고기로 우려낸 국물에 아삭한 콩나물이 잘 조화를 이룬다. 소주가 한잔 생각난다.

    이렇게 전체 상차림.

    소주가 빠질 수 없다. 간단하게 한병만 먹고 가기로 '조충신'과 합의하였으나.. 계산할때 12시가 넘어 체크카드가 승인이 안되는 것이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럼 승인 시간이 풀릴때까지 그냥 술이나 마시자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떡갈비(8,000원)를 하나 시켜보았다. 배가 불렀지만 한번 맛을 보고 싶었기에.

    떡갈비와 소주를 다시 주문하니 이렇게 개인에게 조금씩 소고기 국물을 내어준다. 원래 주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밥을 주문안하고 술만 주문해서 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원래 주는 거겠지.

    덕산명가 떡갈비(8,000원) 국내산 육우를 사용했다고 한다. 기름이 자글자글한게 참 맛있어 보인다. 어린시절에 한번 떡갈비라는 음식이 엄청나게 유행한 적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뭐 어찌되었든간에 술 한잔 하기에 정말 부담없고 괜찮은 안주라고 생각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 승인시간이 풀리고 계산을 하고 나올 수가 있었다.

    일부러 찾아갈만한 집은 아니지만 혹시나 주변에 사시거나 근처에 오실일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국밥 한그릇 하러 가보시길 추천한다. 24시간 영업이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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