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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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맛집 :: Tropeiro - Picanha [Brazil Manaus/마나우스 맛집]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3. 20. 20:03
상호 : Tropeiro위치 : Manaus, Brazil(브라질 마나우스) 이번에 소개할 집 역시 삐까냐가 주 메뉴인 집이다. 브라질에서 지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집이며 가장 많이 방문한 집이기도 하다. 바로 전에 소개한 삐까냐 매니아와 굳이 비교를 하자면 삐까냐 매니아는 보기 좋은 고급 식당이라 치면 여기는 식육식당 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방문했을때 드레스 코드도 많이 달랐다. 하지만 맛은 여기가 더 뛰어났다. 간판 이번엔 또다른 브라질의 맥주, 살 얼음이 살짝 낀게 하루의 갈증을 해소해 준다. 소고기 부위를 소개해 준다. 삐까냐는 전 포스팅에서 알려준 바와 같이 우둔살 부위인 14번 이다. 엉덩이 윗쪽의 삼각형 모양. 여기서도 밥을 하나 주문하고.. 한국의 밥맛에 비하면 정말 볼품 없는데 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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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맛집 :: Picanha Mania - Picanha [Brazil Manaus/마나우스 맛집]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3. 19. 22:00
상호 : Picanha Mania위치 : Manaus, Brazil(브라질 마나우스)Web : http://www.picanhamania.com.br 브라질에서 약 3주간 지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은,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하나를 말할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삐까냐(Picanha)다. 삐까냐란 소의 엉덩이 부위를 얘기하는데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엉덩이살을 우둔이라고 부르며 질겨서 구이로는 잘 먹지 않고 육사시미(육회) 혹은 장조림 등으로 해먹는 부위이다. 하지만 왜 브라질 사람들은 이 부위를 즐겨 먹는 것일까? 그건 바로 주로 어린 소를 먹는데다가 소의 종도 아예 다르다. 현지에서 들은 얘기로는 예전 유럽사람들이(포르투칼 이겠지?) 유럽 소를 데리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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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브라질 - 아마존강, 지구의 허파를 가다! :: Amazon Tour, Brazil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3. 13. 08:43
사실 본인은 관광이란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다. 호주에서 지낼때도 그렇고 어디 다른 해외를 나가도 별로 안 돌아다니는 편이다. 하지만 자연의 위대함이라던지 신비한 생물, 곤충 등을 볼 기회가 있으면 마다하지 않는다. 이번 브라질 방문때도 그렇다 다른것 보다는 아마존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얼른 동참했다. 역대 최고의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며(사진 약 100여장) 너무 많은 관계로 설명은 최대한 간단히 하도록 하겠다.(아직 포스팅 안한게 너무 밀려있어서..) 출발 직전 항구에서. 이게 무슨 강이란 말인가.. 우린 다른 일행이 섞이지 않게 작은 배를 한대 빌렸다. 모터 바로 앞에 앉았더니 어찌나 시끄럽던지.. 자 가보자.. 저 경계선 같은 것이 보이는가? 강 두개가 만나는 지역이라고 하는데.. 검은색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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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브라질 - 마나우스, 캄피나스 - 지구 반대편, 머나먼 곳을 가다! :: Manaus and Campinas, Brazil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3. 11. 16:33
"지구 반대편을 가다"여태 살면서 비행기를 가장 오래탄 적은 2009년 호주로 갈때 약 12시간의 비행이었다. 기회가 되어 지난 12월에 브라질에 가게 되었고 초행길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무사히 다녀왔다. 따로 소개하고 싶은 음식점은 제외하고 약 2주간 지내면서 찍었던 사진들과 함께 브라질에 대해 잠깐 소개해보려고 한다.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된다. 출발 전 인천공항에서 먹은 버거킹의 더블 치즈와퍼. 버거킹의 햄버거를 좋아하지만 매장이 많이 없는게 아쉽다. 항공은 독일의 'Lufthansa'를 이용하여 'Frankfurt'를 경유해서 'São Paulo'로 가는 여정이었다. 첫번째 기내식. 이 항공사의 기내식은 나쁘지 않다. 비지니스 티켓을 끊어 가지는 않았지만 독일에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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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중국 - 북경, 대륙의 수도를 밟다! :: Beijing, China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2. 26. 20:46
"말로만 듣던 대륙, 실제로 밟다"'13년 8월의 인도 출장의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9월에 바로 중국으로 나가게 되었다. 2013년 동안 총 2번 중국을 나가게 되었는데, 목적지가 북경이라 그런지 항상 상상해오던 대륙과는 달리 너무 발전해 있어서 놀랐다. 9월에는 중국 경험이 많은 분이랑 같이 나가게 되었는데 그 분의 말씀으로는 중국 내의 몇몇 도시들은 세계 어디내놔도 꿀리지 않는 규모와 휘황찬란한 건물들이 많다고 한다. 원래 계획은 9월, 11월 두 편으로 나누고 지내는 동안 방문했던 맛집 포스팅을 따로 하려고 했으나... 잘 기억도 안나고 맛집들 사진이 제대로 된게 없어서 그냥 다 합쳐서 써보겠다. 엄청난 스크롤 압박이 예상된다. 김해 공항에서 비행기 탈려고 대기중. 하늘 위에서 구름 사진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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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 인도 - 노이다를 가다! :: Noida, India여행정보/해외여행 2014. 2. 13. 12:00
"다른 나라 이야기"새롭게 추가된 '해외생활' 카테고리. 안 그래도 주제가 여러가지인 잡 블로그 인데.. 또 이렇게 새로운 장르가 추가된 이유가 무엇일까? 본인은 직장의 특성(?)상 해외에 나갈일이 가끔 있다. 이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쉬고 있을 동안 몇 번의 기회가 있었고 여러 나라를 다녀오게 되었다. 거창하게 '해외 여행기'까지는 갈 건 없을거 같고 그냥 이동 중 일어났던 일, 그 나라의 맛집, 문화(?) 등등을 소개해주면 혹시 다음에 방문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또 공간을 마련해보았다. (절대로 나갔다 올때마다 질문 공세를 받아서 이러는 건 아니다) "인도 노이다(India Noida)"내가 처음으로 방문했던 국가는 '13년 8月, 한 여름의 인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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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맛집 :: Pho-Rice Noodle soup [Melbourne Footscray/멜번 맛집]여행정보/해외여행 2010. 5. 14. 14:30
베트남 쌀국수를 아시나요. 한국에서 인스턴트로만 먹어봤던 베트남 쌀국수를 호주에서 먹었습니다. Andy가 브런치 한번 먹자고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이제는 없으면 안되는 음식이 되었네요. 진한 육수에 특이한 식감의 면이 어우러져 제법 특이한 맛을 냅니다. 향이 강한 걸 싫어하시는 분은 같이 넣어서 먹는 풀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Melbourne의 베트남인 거주지역인 Footscray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가서 보니 메뉴도 쌀국수 밖에 없는 전문점의 면모를 보여주는 군요. 진한 육수로 인해 술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실제로 전날 Andy랑 술을 한잔하고 (한국에서는 못할) 특이한 경험도 하고 다음 날 브런치로 먹으러 갔었던 날이군요. 아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