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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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경 고래고기집 - 고래고기 모듬 [광안리/남천동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6. 2. 15. 07:00
상호 : 백경 고래고기집전화 : 051-621-9775주소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7-11 "부산에서 손 꼽히는 고래고기집, 백경을 가다"조섹의 결혼식날 '덩굴 아나고 구이'에서 낮술을 하고 3차를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된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가까운 거리가 가장 큰 이유였다. 부산에서 고래고기 얘기가 나오면 꼭 한번쯤 나오는 집이 바로 이 집이다. 지금에야 유명한 고래고기 전문점이 많이 생겼다지만 몇년 전만해도 이 집만큼 유명한 고래고기 집은 딱히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백경 명성만 듣다가 처음으로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가게 외관이 깔끔해서 놀랐다. 아무래도 이전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메뉴판 이미 2차까지 하고 온 터라 배가 제법 차 있어서 8명임에도 불구하고 모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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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고등어, 전갱이, 보리멸, 부시리, 오징어, 병어)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0. 2.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갑작스레 방문한 언제나 반가운 그 곳 - 어부의 잔치"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직접 그 날 좋은 횟감을 공수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먹을 수 있는 회가 달라진다. 회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등 다른 메뉴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님(이하 형님)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토요일, 잠시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다녀왔다. 최근에 자꾸 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피로한 상태여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씻고 온 가족이 뒹굴 거리고 있었다. 종길동 영감도 주말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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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주방장 알아서, 시메사바, 참복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8. 13.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마카세!!"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 바로 '어부의 잔치'다. 부산에 올때마다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역시 이번 휴가(부제 : 부산 맛집기행)의 시작은 이 곳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와 함께 갈까 고민을 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똑쉐프 석자'를 불러냈다. 이 집을 간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쳤다는 녀석을 만났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주방장 알아서(1人, 50,000원)'를 주문했다. 일본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오마카세'라는 말은 참 마음에 든다. 주방장에게 모든걸 맡기고 나의 식사를 담당하게 한다라..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 화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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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시메사바, 고래고기, 아마에비, 등푸른 생선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 13. 22:28
상호 : 어부의 잔치전화 : 051-753-8403 "완벽한 술집"이 집을 알게 된 계기는 예전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 한 분이 추천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다시 이름을 알게 되었다. 검색을 해보니 사진상으로 봐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안주들만 있길래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가 지난 11월 중국 출장 출발 전 부산을 들러 아버지와 한번 다녀오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극찬을 마다하지 않으셨고 이런 집을 소개해준 나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 출장 복귀 후 친한 녀석들과 한번 더 방문하게 되었고 갈 때마다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이 집은 완벽한 "술집"이다. 밥을 먹기 보다는 술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기에 좋다. 첫 방문시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하고 위치를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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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물레방아 - 고래고기 [해운대/장산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11. 13. 20:18
상호 : 물레방아 전화 : 051-701-5853(?) 위치 : 부산 해운대 장산역 근처 롯데마트 뒷편 1차는 '이태백', 2차는 '영남 해장국' 까지 하고 3차를 또 간다. 동네 지리도 모르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도 잘 몰라서 나서지 않는다. '개똥이 춘부장' 형님의 싸부님께서 고래고기를 좋아하신다고 한다. 묵묵히 따라간다. 나름 왠만한 맛집 관련 글은 빼놓지 않고 읽고 조사도 많이 하는 편인데 처음 보는 집이다. 간판에 전화번호 적혀있지 않다. 술을 많이 마신터라 나오면서 명함도 안 받아 나왔다. 죄송합니다. 근데 갔다와서 찾아보니 제법 유명한 집인가 보다. 미소. 내 입맛에 딱이다.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다. 여기까지 함께한 '우주괴수', 아주 맛있는 요리로만 코스로 먹으니 완전 싱글벙글이다. 담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