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
130만 유튜버 박막례 묵은지 비빔국수미식일기/기타 2021. 7. 26. 17:35
요즘 제일 핫한 밀키트 중 하나인 박막례 할머니의 묵은지 비빔국수다. 간장 비빔국수는 상시 구매가 가능하나 묵은지 비빔국수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이유는 들어간 묵은지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겨우 구매에 성공하고 제품을 뜯었더니 대단한 묵은지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비비고 묵은지가 들었다. 뭔가 허탈.. 그냥 김치 들어간 비빔국수인데 감칠맛도 강하고 맛은 꽤나 좋은 편이다. 근데 구매 대란을 겪어 가면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요리를 잘 하지 않는 집이나 자취생들한테는 상당히 편리한 구성이다. 말 그대로 다른 준비 없이 한 끼를 해결하는게 가능하다. 조리라고 해봤자 라면 정도의 난이도라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공급이 좀 원활해지면 그때 다시 구매각을 재봐..
-
부산맛집 :: 옥정현 국수 - 온국수, 비빔국수 [수영/광안리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1. 5. 30. 23:21
상호 : 옥정현 국수 전화 : 051-759-8616 위치 : 아래 명함 참조 자주가던 맛집 카페 내부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다가 시험기간이 겹치고 아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포스팅을 미루다 보니 사진이 너무 쌓여서 정리와 휴식을 겸하여 블로깅을 잠시 쉬다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미리 찍어두었던 사진을 하나씩 포스팅 할 예정이라 신선하지는 않겠지만 유용하지는 않지만 여러분께 쓸모없는 정보는 전달하지 않기위해 노력하겠다. 여러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본인은 면 요리를 아주 좋아한다. 면이라면 정말 가리지 않는다(전에 스파게티류는 조금 배척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가끔 찾아먹는 수준이 되었다). 근데 본인 또래의 친구들이나 후배들의 취향을 생각해보면 짜장면이나 밀면 등은 선호하는데 국수는 면발이 쫄깃..
-
부산맛집 :: 나룻터 국수 - 국수, 비빔국수 [수영/광안리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0. 10. 11. 15:27
상호 : 나룻터 국수 전화 : 명함이 있었는데 다시 확인하고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치 : 수영교차로에서 해운대쪽으로 오다가 새로생긴 수영교를 지나지말고 우회전 과음한 다음날 일요일 아침, 부모님께서 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하시며. 하지만 숙취로 인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 지라 다음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좀더 수면을 취했다. 부모님께서 산책겸 갔다가 찌짐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오셨다고 배가 너무 불러서 2시간정도 '나루 공원'에서 더 걷다가 오셨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니 그때 가지 않은걸 후회를 하며 꼭 저녁에는 먹으러 가야겠다고 위치를 여쭤보았다. 그냥 집에서 손가락을 가리키시며 저기라고 하신다. 그래서 바로 "민만몬"을 소환하여 둘이서 산책할겸 걸어..
-
부산맛집 :: 소문난 양푼이 국수 - 국수 [남구/용호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10. 23:11
상호 : 양푼이 국수 전화 : 051-628-2999 위치 : 용호동 LG 메트로 시티 정문 맞은편, 남부 운전 면허 시험장 오른쪽.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4시간 연강짜리 수업이 하나 있습니다. 예상보다 일찍 마쳐서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국수가 땡깁니다. 몇년 전부터 가던 용호동의 "양푼이 국수"가 갑자기 떠오릅니다. 아직 가격과 맛이 그대로일까? 라는 의문과 함께 같이 수업들은 녀석들을 끌고 가봅니다. 간판입니다. 간판이 커서 찾기가 쉽습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격변동이 있을 줄 알았는데 가격이 그대롭니다.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자리가 없어서 몇분 기다리다가 입장합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김밥을 먹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김밥을 파는 곳이 아니었는데.. 좀 더 관..
-
부산맛집 :: 대남포차 - 문어숙회, 해물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2. 20. 23:45
새내기 우편 발송을 처리한후 회장 부회장들끼리 너무 커뮤니케이션이 없는거 같아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우편물 처리 한다고 시간은 이미 12시가 넘은 상태였다. 과방에서 가까운 대남포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기전에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를 하니 하고 있다고 한다. 전화로 상당히 시끄러운게 아직 손님이 많은거 같다. 예상대로 3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손님들이 가득 차있었다. 기본주는 김국.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겠지만 마감이 다되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성의가 없었던듯. 맛은 늘 먹던 그맛 그대로 였다.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요거만 있어도 술 마시겠다. 상큼한 야채와 적당한 간의 양념이 잘 조화가 된다. 꼬막, 횟간, 천엽. 꼬막이 저번에는 좀 비렸는데 이번에는 맛이 좋았다. 땡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