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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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고등어, 전갱이, 보리멸, 부시리, 오징어, 병어)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0. 2.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갑작스레 방문한 언제나 반가운 그 곳 - 어부의 잔치"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직접 그 날 좋은 횟감을 공수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먹을 수 있는 회가 달라진다. 회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등 다른 메뉴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님(이하 형님)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토요일, 잠시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다녀왔다. 최근에 자꾸 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피로한 상태여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씻고 온 가족이 뒹굴 거리고 있었다. 종길동 영감도 주말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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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와라이 in - 해물 오뎅탕 :: 이자까야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9. 28. 07:00
상호 : 와라이 in전화 : 054-472-2445주소 : 경북 구미시 인동중앙로 5길 28-18 "안주가 맛있는 구미 이자까야 - 와라이 in"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집인데 그때 맛본 '해물 오뎅탕' 맛이 너무 좋아서 이후로도 자주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해물 오뎅탕 말고도 다른 안주도 다 맛이 괜찮지만 이 날은 1차에서 송놀자와 소고기를 먹었기 때문에 깔끔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2차로 방문을 했다. 다양한 안주가 있지만 정말 오뎅탕 하나는 이 집만큼 잘하는 곳을 찾기가 힘들다. 지난 방문때 폰카로 찍어서 제대로된 사진을 못 남겼는데 때마침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서 다시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물론 사진 정말 못 찍는 나지만.. 가게는 그리 크지 않다. 황상동 입구 쪽에 위치해 있다. 가게 내부는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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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 신일 크린센스 - 미니 튀김기(STG-120KP)) :: 가정용 튀김기제품정보/주방용품 2014. 8. 29. 07:00
"신일 가정용 미니 튀김기"튀김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있으면 잘 먹는다. 잘 입혀진 바삭한 튀김옷은 언제나 안에 무슨 맛이 들었을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자주 먹지 않는 이유는 무엇보다 가장 큰 건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분식집에 가면 주로 오징어 튀김을 먹는데 과연 이 오징어가 어디서 온 건지, 이 기름이 얼마나 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먹을 수 밖에 없다. 가끔 집에서 돈까스를 구워 먹을 때도 후라이팬은 항상 아쉽기만 하던 차에 그냥 튀김기를 구입하기로 했다. 나보다는 당연히 집사람이 사용을 많이 할테니 전적으로 선택을 그녀에게 맡겼다. 내가 단 하나 조건만 달았다. 내솥이 분리가 안되면 아무리 디자인이 이뻐도 사지 말라고 했다. 아무리 디자인 우선주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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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주방장 알아서, 시메사바, 참복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8. 13.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마카세!!"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 바로 '어부의 잔치'다. 부산에 올때마다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역시 이번 휴가(부제 : 부산 맛집기행)의 시작은 이 곳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와 함께 갈까 고민을 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똑쉐프 석자'를 불러냈다. 이 집을 간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쳤다는 녀석을 만났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주방장 알아서(1人, 50,000원)'를 주문했다. 일본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오마카세'라는 말은 참 마음에 든다. 주방장에게 모든걸 맡기고 나의 식사를 담당하게 한다라..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 화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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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와라이 in - 조개술찜, 해물 오뎅탕, 새우 튀김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4. 7. 23. 12:30
상호 : 와라이 in전화 : 054-472-2445 "새로운 선술집"어느 술이 땡기던 저녁, 동네 주민 '종길동' 영감을 불러 냈다.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한 사이지만 항상 반가운 사람이다. 하지만 만날 때마다 우리 둘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게 일이다. 항상 새로운 맛을 추구하다 보니 밥 한끼, 술 한번 마시기 너무 힘들다. 이 날도 목적지 없이 동네를 방황하다가 어느새 얼마 전에 소개한 '카즈키 라멘' 앞까지 와버렸다. 그 바로 옆 골목에 얼마 전 부터 눈여겨 보던 선술집이 있었는데 한번 가볼까? 하다가 안 가본 집이다. 검증이 된 '카즈키 라멘'을 갈 것인가 새로운 집을 가볼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새로운 모험을 하기로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게에 손님이 아무도 없다. 조용한 걸 좋아하는 영감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