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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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오징어 젓갈, 바지락 국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9. 18. 07:00
"은근히 최고의 궁합, 김밥과 오징어 젓갈"어느 주말 점심, 김밥이 먹고 싶다는 딸랑구 때문에 김밥을 쌌던 권줌마. 재료가 남아서 저녁에도 김밥을 싸야만 했다. 김밥을 보면 맛살이 3개씩, 햄이 2개씩 들어간 김밥도 보인다. 아직 모양이 많이 예쁘진 않지만 밥에 간을 잘 맞춰 맛은 참 좋다. 김밥과 같이 먹기위해 내가 급하게 오징어 젓갈을 만들었다. 오징어 썰어서 소금에 절여 물좀 빼고 무채, 양파, 마늘 및 갖은 양념을 더해 금방 무쳐냈다. 김밥 위에 오징어 젓갈 듬뿍 올려서 입안 가득 넣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는 맑게 끓인 바지락 국을 떠먹는다. 비싸고 화려한 음식도 맛있겠지만 이렇게 단순한 조합으로도 행복함을 느낄수도 있다. 물론 술은 빠질 수 없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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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8. 16. 07:00
"어느 주말의 점심"권줌마가 딸랑구를 데리고 친정으로 휴가 아닌 휴가를 떠났던 어느 기간. 보통의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재료만 사다 놓으면 알아서 척척 해먹어서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나라고 항상 잘 해먹을 순 없지 않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서 밥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걸로 이렇게 짜파게티도 만들어 먹어야지. 그래도 나름 비벼서 먹는게 아닌, 볶아서 양념하고 계란도 하나 구워 올렸다. 햇반에 직접담은 오징어 젓갈과 곰삭은 김치 한 접시면 어느 진수성찬 하나 부럽지 않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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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뚜기(호래기) 젓갈, 오징어 젓갈 만들기 :: 호래기, 오징어 손질법 :: 충렬수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7. 29. 07:00
"꼴뚜기(호래기), 오징어 젓갈 담그는 법"어느 오전, 충렬수산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활 호래기(꼴뚜기)가 잡혔다는게 아닌가? 제철은 아니지만 그 맛이 생각나 주문을 했다. 2kg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저녁때 전화가 와서는 호래기는 1kg 밖에 안되고 총알 오징어 새끼(꽁치이까)가 섞여 잡혀 왔다고 한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냥 받기로 했다. 다행히 총알 오징어는 그냥 보내주셨다. 뭘 해 먹을까 하다가 회로 조금 먹고 나머지는 젓갈을 담기로 했다. 준비물 : 호래기, 오징어, 소금, 고추가루, 다진마늘, 매실청(설탕 대체 가능) ▲ 호래기(꼴뚜기) ▲ 총알 오징어(꽁치이까) ▲ 몸통 분리하기 자 그럼 손질을 해보도록 하자. 몸통과 다리 안쪽을 잡고 살짝 당겨 내리면 분리가 된다. ▲ 몸통 가르기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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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우정식당 - 두루치기 백반 [수영/남천동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0. 12. 10. 22:37
상호 : 우정식당 전화 : 051-626-4984 위치 : 부산 남천동 해변시장 입구(아우디 매장)에서 50m 정도에서 우측 얼마 전 남천동 '경주식당'을 포스팅 했을때 다른 분들이 옆의 우정식당도 비슷한데 그집이 좀 더 낫다는 평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는데 '교'가 '경주식당'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그럼 가는 김에 그냥 '우정식당'을 가기로 했다. 배가 너무 고팠기에 푸짐하게 먹고 싶다고 해서 그럼 아주 만족을 할거라는 말과 함께. 간판. 마치 경주식당을 찍은 것 처럼 되버렸다. 경주식당과 바로 붙어있다. 메뉴판. 경주식당보다 조금 비싸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더 비싼건 뭔가 이유가 있는 거겠지. 메뉴판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바로 옆에 야한 사진이 붙어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