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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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경주식당 - 두루치기 [수영/남천동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0. 10. 23. 01:22
상호 : 경주식당 전화 : 051-628-5505 위치 : 남천동 해변시장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서 오른쪽 얼마 전 불고기 백반의 안좋은 기억을 안고 또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예전에 이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옮긴다. 학교에서 가까운 거리기에 차는 필요없이 걸어간다. 간판. 해변시장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서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영남 해장국' 맞은편 쯤이었던듯. 메뉴가 많다. 예전에 왔을때는 그냥 된짱찌게를 먹었던거 같은데 오늘은 두루치기 3개를 시켜본다. 언제나 옆을 지키는 벗중의 한명 '민만몬', 언제나 새로운 집을 데리고 올때는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있다. 하지만 여태까지는 거의 만족을 시켜주었는데 나름 까다로운 녀석이라 아무곳이나 데리고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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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광명집 - 아구찜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21. 15:12
상호 : 광명집 전화 : 051-621-4376 주소 : 부산시 남구 대연 3동 704-2 이날의 전날부터 '우주괴수'가 자꾸 아구타령을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용호동에 해물 아구찜과 간장게장을 잘한다는 '청해'라는 음식점이 있다고 한다. 사진보고 바로 결정하고 차를 몰고 출발했다. 용호동 지리를 잘 아는 '민만몬'이 기사가 되었고 열심히 찾아갔다. 근데 주변에 가도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았었다. 계속 주변을 돌다가 겨우 찾아냈는데 이게 왠걸 문이 닫혀 있는게 아닌가? 바로 목적지 변경. 저번부터 가볼까 고민하던 동명대 옆의 '광명집'으로 핸들을 꺾었다. 간판. 급하게 찍는다고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유명한 집이라더니 손님이 제법 있다. 메뉴판. 가격이 비싸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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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대연 곰탕·설렁탕 - 설렁탕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19. 21:46
상호 : 대연 곰탕·설렁탕 전화 : 051-627-7726 위치 : 대연 TBN 교통방송국 뒷길에서 유엔묘지방향으로 가다가 우측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학교 주변 맛집 탐방하기를 어언 몇일. 이날도 저녁에 무얼 먹을까(매일 이 부분이 가장 고민된다) 고민을 하다가 칼칼한 칼치 찌개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았다. 부부가 운영하는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하여 바로 출발. 그러나 분명 방향이 맞는데 그 집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몇일전 참소국밥에 밥 먹으러 가면서 봐 놓았던 설렁탕 집을 가볼까(배가 너무 고파서) 하다가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번 해보자 하여 바로 그자리에서 다시 검색하여 전화를 했더니 그 집이 이집이 아닌가? 이런 일이 있나 싶어 확인을 해보기로 하고 들어갔다. 간판과 가게 외관. 예전에는 간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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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형제식육식당 - 한우 아롱사태 육사시미, 특수부위 [해운대/재송동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10. 7. 23:52
상호 : 형제 식육식당 전화 : 051-755-5558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2동 1132-5 지난 목요일(2010년 10월 1일) 반가운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늦은 저녁 형제 식육식당 사장님이신 "용주" 형님께서 전화를 하셨길래 '지금 시간에 전화오시는거면 술 한잔 하자고 그러시는 건가? 오늘은 좀 무린데..'라고 혼자 설레발 치면서 받았습니다.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아롱사태"가 들어왔다고 내일 당장 방문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그 다음날 어디를 가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주저없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귀국하고 형제를 방문할 때마다 "아롱사태" 노래를 불렀더니 신경 써주신거 같습니다. 155번 버스를 타고 "재송그린 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동부지청"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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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고향집 칼국수 - 해물 칼국수 [대연동/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10. 6. 21:17
상호 : 고향집 칼국수 전화 : 051-622-2366 위치 : 교통방송국 뒷편 일방통행길 몇년 전부터 가끔 생각 날때마다 찾아가던 학교 뒷편의 칼국수집입니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불현듯 떠올라서 같이 있던 녀석들이랑 점심 해결하러 바로 찾아가봅니다. 일요일이었던지라 휴무가 아닐까 하고 걱정하며 전화(번호가 그대로 있더군요)를 해보았더니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판과 주변 경관입니다. 교통방송국 주변으로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는 먹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바로 앞에 보이는 SK Speed mate에서 차량 정비를 받고 계셔서 같이 먹은 적도 있답니다. 메뉴입니다. 단촐하고 가격도 착합니다. 직접 농사지은 들깨로 들깨 칼국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꼭 먹어보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