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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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3. 07:00
"영혼의 음식, 잔치국수"어머니께서는 뱃속에 날 가지셨을때 그렇게도 잔치국수가 먹고 싶으셨더랬다. 그 때문일까? 잔치국수만 보면 아주 환장을 한다. 나의 면사랑은 잔치국수로 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수를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는 집집마다 다 다르다 보니 세상에는 참 다양한 국수가 있다. 나만해도 국수 할때마다 레시피를 조금씩 변경하는 편이다. 전에는 귀찮아서 야채를 육수 낼때 함께 끓이는 방식을 선호 했는데 역시나 따로 볶아내는게 맛이 좋더라. ▲ 국수 한상 어느 주말 국수로 한끼 점심을 차려본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각종 김치로 이루어진 밥상이다. ▲ 국수 고명 고명은 다 따로 볶아냈다. 면의 식감에 방해 되지않게 채 써는게 포인트다. 반달 썰기는 면과 함께 먹기에 조금 부담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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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앙시장을 가다! :: 진주국수 :: 구미 중앙시장 다모아 족발여행정보/국내여행 2015. 9. 23. 07:00
"구미 중앙시장을 가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생겨버린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어떤 의미있는 무언가를 해볼까 고민을 했다. 더위를 쫓기 위해 근처 계곡에 가서 물놀이를 할까 생각도 했지만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라고 하니 교통체증은 안봐도 뻔한 상황이다. 최대한 멀리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니 역시나 시장구경이 최고다. 집 바로 옆에 인동시장이 열리지만 날짜가 안 맞다 보니 어쩔수 없이 구미역 주변의 큰 시장인 '중앙시장'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몇번 방송을 탄 적도 있는 '다모아 족발'이 있는 곳이다. 우리 가족의 목표는 무사히 '다모아 족발'을 사오는 것. ▲ 주차장 구미역 방면으로 들어오다 보면 시장 입구 오른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무려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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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 뜰방에 꼬꼬닭 - 토종닭 코스(닭 육회, 볶음, 숯불구이, 백숙) [전남/여수 맛집]전국맛집/전라남도/광주 2014. 10. 24. 07:00
상호 : 뜰방에 꼬꼬닭전화 : 061-681-9233주소 : 전남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 279-1 "토종닭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여수 주민 추천 맛집"순천만에서 갈대밭을 구경하고 우리는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여수'에 도착했다. 가기전에 여수 주민인 아는 동생 '복코양(http://rlove5585.blog.me/)' 에게서 여수 맛집을 몇 군데 추천 받았다. 인터넷을 통해 찾는 것 보다는 역시 지역 주민이 가는 로컬 음식점이 더 입에 맞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주 많은 곳을 추천해 줬지만 그 중에 가장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 곳 '뜰방에 꼬꼬닭'이다. 이번 여행의 맛집 목록 중 '곰소항 젓갈 정식(http://sukzintro.net/650)'과 이 곳만큼은 꼭 가야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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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미소국수 - 잔치국수, 비빔국수, 칼국수 [인동/인의동 맛집]구미맛집/인의동 2013. 5. 12. 16:13
상호 : 미소국수전화 : 054-471-9929 쉬는 날이면 그녀와 딸님과 함께 가끔 마트에 놀러간다. 필요한 거도 사고 그냥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우리 가족에겐 마트란 곳이 참 중요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오전 근무를 하고 차를 가지고 그녀와 딸님을 픽업해서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점심 때가 지나버려서 집에가서 밥을 해먹기엔 너무 늦었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그녀가 딸님과 시장에 장보러 갔다 올때면 항상 손님이 많은 국수집이 있다고 가보자고 한다. 우리 세가족은 모두 국수를 좋아한다. 위치는 필마트 근처에 있다. 자세한건 위에 링크를 참고 하도록.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근처 필마트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기로 했다. 간판이 높이 달려있어서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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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나룻터 국수 - 국수, 비빔국수 [수영/광안리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0. 10. 11. 15:27
상호 : 나룻터 국수 전화 : 명함이 있었는데 다시 확인하고 올려드리겠습니다. 위치 : 수영교차로에서 해운대쪽으로 오다가 새로생긴 수영교를 지나지말고 우회전 과음한 다음날 일요일 아침, 부모님께서 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하시며. 하지만 숙취로 인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는 지라 다음에 간다고 말씀드리고 좀더 수면을 취했다. 부모님께서 산책겸 갔다가 찌짐에 막걸리도 한잔 하고 오셨다고 배가 너무 불러서 2시간정도 '나루 공원'에서 더 걷다가 오셨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니 그때 가지 않은걸 후회를 하며 꼭 저녁에는 먹으러 가야겠다고 위치를 여쭤보았다. 그냥 집에서 손가락을 가리키시며 저기라고 하신다. 그래서 바로 "민만몬"을 소환하여 둘이서 산책할겸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