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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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밥도둑 1번지 - 간장게장 무한리필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9. 20. 21:39
학교에 섭이랑 같이 있다가 저녁을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섭"이가 전에 "길"이가 말했던 대연 4거리의 게장 집에 가보자고.. 분명 "길"은 맛이 괜찮아서 수도 없이 리필을 해먹었다고 해서 내심 기대에 차서 발걸음을 대연 4거리로 옮겼다. 간판. 저녁시간이 되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서 그런지 가게 앞에 줄이 많이 서있다. 대략 한 2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 할 수 있다고 매니저 처럼 보이는 분이 그러시길래 기다렸다. 오늘의 파트너 "섭", 넥서스원을 만지작 거리는 중. 언제나 식당에 가면 물수건으로 손을 닦고 식탁의 내 자리를 한번 닦는 습관이 있는데 이게 왠걸. 닦으면서 보니 저렇게 밥알이 끼어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식탁 자체도 깨끗하지 않았다.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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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나들목 - 김치찜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10. 9. 1. 21:43
상호 : 나들목 전화 : 051-611-1119 위치 : 남구 대연 1동 875-13, 대연사거리 밑 코리아 모텔 뒷편 골목안 귀국하고 복학준비도 하면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 중에 피카츄가 서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예비군을 핑계로 부산에 내려온다고, 1년만에 꼭 한번 보자고 술을 한잔 사주겠다고 합니다. 맨날 내돈주고도 사먹는 술인데 친구가 사준다고 하면 거절하지 않는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랜만에 대연동에 김치찜을 먹으러 "나들목"으로 장소를 정하였습니다. 1년만에 보는 피카츄의 모습. 변한게 없습니다. 여전히 머리는 크고 귀여운 짓을 할려고 노력하고 재수 없는 목소리 입니다. 언제나 피카츄와 세트인 야로뽕. 이 녀석은 피카츄를 만나기 몇일전에 따로 만나서 별로 반갑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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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마당집 - 오리 불고기 [남구/대연동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7. 19. 00:23
힘들었던 제 3회 LC 체육대회가 끝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학교랑 가깝고 여러 사람 데리고 가서 다 만족한다는 대답을 받은 "마당집"에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학교에서 전화하니 봉고로 데리러 왔다. 김진년과 이상형. 카메라도 사람을 알아보는구나. 진년이를 찍으려고 하니 거부 하는군. 이상형과 농. 이상형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꾸 웃고있다. 최동과 말길. 동팔과 소서노. 김진년. 역시 계속 거부하는 나의 카메라. 휴가나온 변대. 무슨 심령 사진도 아니고 ㅡ,.ㅡ 얼굴만 안움직이네;; 미퐈;; 자자 오리를 구워 봅시다. 오리가 맛없어서 안 먹는다는 녀석도 맛있다고 미친듯이 먹어대게 만든 그 유명한 마당집 오리불고기 대령이오; 쌈무. 직접 담으신다고 한다. 땡초와 마늘. 맛있는 국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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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대남포차 - 문어숙회, 해물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2. 20. 23:45
새내기 우편 발송을 처리한후 회장 부회장들끼리 너무 커뮤니케이션이 없는거 같아서 술을 한잔 하기로 했다. 우편물 처리 한다고 시간은 이미 12시가 넘은 상태였다. 과방에서 가까운 대남포차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기전에 미리 영업하는지 전화를 하니 하고 있다고 한다. 전화로 상당히 시끄러운게 아직 손님이 많은거 같다. 예상대로 3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손님들이 가득 차있었다. 기본주는 김국. 조금 더 뜨거웠으면 좋았겠지만 마감이 다되어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금;; 성의가 없었던듯. 맛은 늘 먹던 그맛 그대로 였다. 이 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주. 요거만 있어도 술 마시겠다. 상큼한 야채와 적당한 간의 양념이 잘 조화가 된다. 꼬막, 횟간, 천엽. 꼬막이 저번에는 좀 비렸는데 이번에는 맛이 좋았다. 땡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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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Herb & Donjok(허브 앤 돈족) - 족발 [대연동/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2. 10. 00:44
어느 저녁. 이상형과 나는 둘다 꿀꿀한 기분에 소주나 한잔 할려고 만났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족발집. 허브 앤 돈족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곳은 전전대 재료 회장님이 사장님으로 계셔서 공대 회장 모임 등 몇번 뵐 기회가 있어 아주 편한 마음으로 갔다. 가게 내부. 안쪽에 4인용 테이블. 그리고 중앙에 10~1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과 오른쪽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로 이루어져있다. 실내는 비록 좁지만 사장님이 직접 인테리어 하시고 소품들로 꾸몄다고 하신다. 아기자기한게 참 이쁘다. 야채가 참 싱싱하다. 소스가 간이 잘 맞아서 요놈 하나로도 충분히 소주를 마실듯. 무시. 왜 이게 맛이 기억이 안나는 거지;;;; 뭐지;; 나는 누구지;; 여긴 어디지... 오징어 채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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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대남포차 - 문어숙회, 해물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8. 1. 29. 02:25
언젠가 술이 땡기는 저녁이었다. 야로뽕을 부르고 같이 있던 이상형이랑 대남포차를 가기로 했다. 6시 이후로 가면 자리 앉기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5시 40분쯤 도착했다. 앉아서 얘기나 하고 있기로 했다. 우리처럼 먼저 와서 기다리는 손님분들이 계신다. 달력사진이 참 마음에 든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는 이상형. 그걸 지켜보는 야로뽕. 그놈 몽타주 하고는;; 둘이 같이 한장. 야로뽕 미안;;; 기본으로 나오는 햇김국. 이거만 가지고도 소주 마실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따뜻할때는 맛있는데 식으면 별로 인듯. 기본 나오는 것들 전체샷. 꼬막, 굴, 횟간, 천엽, 미역줄기. 이날 꼬막이 비린내가 좀 많이 나서 별로 였다. 저번에는 맛있었는데. 역시 날이면 날마다 맛이 같을 수 는 없구나;;; 횟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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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써꺼써꺼 - 숯불 닭다리살 불고기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6. 9. 00:05
경성대 앞 써꺼써꺼 본점이 이곳으로 이사를 간답니다 -_-~~ 축하축하 더 넓어지고 더 좋아질거랍니다;;; 벌써 이사를 갔겠군요 -_-;; 사진 찍은지가 언젠데;ㅣ;; 여전히 푸짐한 기본상. 나오는 기본찬들이 다들 맛있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군요;; 이사 기념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불러주셔서 가서 먹은 고기입니다. 아놔 사진 왜이래;;; 숯불에 구워먹는 닭다리 살이란...참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점점 익어갑니다. 아아 이 맛은 닭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는 저도 자주 찾게 만듭니다. 이렇게 본점이 저 지도대로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경성대 앞 지리에 능하신 분들은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더 넓어지고 메뉴도 새로운 것을 많이 준비했다고 하시니 정말 기대 됩니다. 저도 얼른 시험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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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먹쇠보쌈 - 먹쇠보쌈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30. 13:57
몇일 전 농구를 하고 -_-... 왠지 허전한 우리는 저녁을 보쌈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경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 먹쇠보쌈. 아마도 체인점인것 같다. 저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법 괜찮아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할 겸해서 또 가게 되었다. 처음에 이렇게 숭늉이 나온다.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 숭늉 한잔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좋다. 도대체 이 오뎅탕은 왜 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은 손도 안대고 피카추 혼자 다 먹었다. 역시 스키다시의 마왕 -_-;;; 조그마한 전도 한장 나온다. 이것도 피카추가 접수. 잡채도 주네. 역시 피카추가 접수 -_-;; 난 메인을 위해 배를 비워두고 있었다;;;; 계란찜. 요건 야로뽕이 접수. 오늘 사진 상태 많이 안좋구나 -_-;;;;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