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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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스시만땅 - 스시 오마카세 [남통동/금오산 맛집]구미맛집/남통동 2016. 2. 7. 15:59
상호 : 스시만땅전화 : 054-457-3823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414-4 "구미 스시만땅에서 즐기는 즐거운 오마카세"첫 방문 후 대만족을 해서인지 일식이 당길때면 구미에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가게가 되어버린 스시만땅. 점심 스시코스와 사시미 모리아와세를 먹어봤으니 이제는 오마카세를 먹어볼 때라 판단하여 어느 퇴근 후 후배와 함께 다녀왔다. 사는 곳이랑 먼 거리가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나로 작용할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다. 낮이라면 금오산 구경이라도 할텐데 밤이니 도로가 어둡고 불편하기만 하다. 지난 방문기 : 스시코스 B사시미 모리아와세 ▲ 스시만땅 금오산 카페 부바스 1층?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맞은 편에는 경북 외국어 고등학교가 있으며 잘 모를때는 택시타고 금오산 스타벅스를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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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시만땅 :: 사시미 모리아와세 [금오산/남통동 맛집] :: 금오산 스시만땅구미맛집/남통동 2015. 12. 31. 07:00
상호 : 스시만땅전화 : 054-457-3823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414-4 "다시 찾은 스시만땅에서 회를 즐기다"지난 번 방문 후 기대이상으로 너무 만족하게 먹어서 계속 생각을 하고 있던 곳이다. 회나 초밥을 좋아하는 회사 후배에게 구미에서 괜찮은 초밥집을 찾았다고 하니 가보고 싶다해서 어느 저녁 퇴근 후 다녀왔다.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 최대 단점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해 준 하루다. 조금만 가까웠으면 좋았을 텐데. 또 하나 안타까운건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폰 카로 찍어서 사진이 영 아니라는 점. ▲ 스시만땅 밤에 본 스시만땅의 가게 입구가 제법 분위기 있다. 입구가 애매해서 찾기가 어려운 것만 뺀다면 말이다. ▲ 개인 세팅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다찌에 자리를 잡았다. 앞접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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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스시만땅 :: 스시코스 B [남통동/금오산 맛집] :: 금오산 스시만땅구미맛집/남통동 2015. 12. 18. 07:00
상호 : 스시만땅전화 : 054-457-3823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414-4 "구미에서 생각지도 못한 초밥을 만나다."몇달 전 부터 구미 맛집 블로그들에 올라오는 흥미로운 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바로 금오산 밑에 위치한 초밥 전문점 '스시만땅'이다. 가게 이름이 특이하다 싶었는데 예전 인동 로데오 거리에 제법 인기 있었던 이자까야 '만땅'의 사장님이 옮겨가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사실 만땅은 처음 구미에 왔을때 매일같이 가던 집이다. 그리고는 2년 정도 방문을 안하다가 올해 5월 방문을 했을때 약간 실망아닌 실망을 했던 터라 그 가게가 옮겨 갔다니 이 곳에 방문하는게 그렇게 썩 내키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 주말, 서울에 갈 일이 생겨 간 김에 권줌마가 먹고 싶어하는 초밥을 제대로 먹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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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선정생한우 - 한우 오마카세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5. 8. 18. 07:00
상호 : 선정생한우전화 : 051-852-2662주소 :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5번길 14 "처음 접하는 한우 오마카세"몇달 전, 새로운 모임이 하나 결성 되었다. 오래전부터 같이 모이던 사람들인데 드디어 계모임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 모임의 목적은 오직 식도락, 하나 뿐이다. 3달간 돈을 모아서 멀리서라도 찾아가볼 만한 가게들을 섭렵하는게 목적이다. 모임의 이름은 '도장깨서 우주정복' 별로 의미 없다. 멤버는 주신, 공대이끼, 젭라 그리고 나. 어쩌다 떠밀려 회장, 총무를 맡을 뻔 했지만 통장 개설이 안되던 관계로 다행히 회장만 맡게 되었다. 어차피 회장이 하는 일은 음식점 선정이다. 3달간 열심히 돈을 모은 후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디로 갈까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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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서면 월(月, 간토) - 오마카세, 모듬회, 꼬치구이, 나가사키 짬뽕 [서면/1번가 맛집] :: 사케 다이닝부산맛집/진구 2015. 6. 4. 07:00
상호 : 月 SAKE & DINING전화 : 010-3655-9195, 010-8689-9144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48 현경빌딩 지하 1층 "다시 찾은 부산의 사케 전문점, 서면 월(月, 간토)"부산에서 사케를 접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되는 서면의 월. 지난 방문 후 앞으로 부산에 가면 자주 갈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갔다 온 이후로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 자꾸 또 가고 싶은 생각만 하고 있는데 권줌마가 왜 자기는 안 데리고 가주냐고 면박을 준다. 나도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기회가 언제 올지 몰라 초조해 지기만 하는데.. 다행히도 얼마 지나지 않아 권줌마의 시험 덕분에 다시 부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 방문때 여기 형님들이 집사람과 딸랑구를 데리고 한번 오라고 하셔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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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月 Sake & Dining(서면 월, 간토 사케 다이닝) - 오마카세 [서면/1번가 맛집]부산맛집/진구 2015. 5. 12. 07:00
상호 : 月 SAKE & DINING전화 : 010-3655-9195, 010-8689-9144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48 현경빌딩 지하 1층 "돌아온 月, 그 날개를 펼치다"정말 기다려 온 콤비, 예를 들자면 마이클 조던과 스코티 피펜 같은 조합이라고나 할까? 나에게는 그런 콤비같은 두 형이 계시는데 함께 가게를 꾸려가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두고 각자의 삶을 찾아갔었던 분들이다. 바로 세운이 형과 상남이 형. 하지만 그 둘이 다시 뭉친다는 얘기를 들었다. 제일 처음 가게는 경성대·부경대 역 쪽에서 두분이 같이 했는데(상남이 형이 늦게 들어왔지만) 이번에는 서면에서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 집이랑 멀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두 분이 같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동네가 중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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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모듬회(고등어, 전갱이, 보리멸, 부시리, 오징어, 병어)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10. 2.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갑작스레 방문한 언제나 반가운 그 곳 - 어부의 잔치"이미 여러번 포스팅을 한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직접 그 날 좋은 횟감을 공수해서 장사를 하는 곳이다 보니 매일 먹을 수 있는 회가 달라진다. 회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등 다른 메뉴에서도 깊은 내공을 보여주는 젊은 사장님(이하 형님)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작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느 토요일, 잠시 회사에 출근을 했다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가족들과 다녀왔다. 최근에 자꾸 일이 있어 심신이 많이 피로한 상태여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씻고 온 가족이 뒹굴 거리고 있었다. 종길동 영감도 주말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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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어부의 잔치 - 주방장 알아서, 시메사바, 참복회 [연제구/연산동 맛집]부산맛집/연제구 2014. 8. 13. 07:00
상호 : 어부의 잔치 전화 : 051-753-8403주소 : 부산 연제구 연산9동 476-39 "오마카세!!"내가 가장 좋아하는 집, 바로 '어부의 잔치'다. 부산에 올때마다 꼭 한번은 들리는 곳인데 역시 이번 휴가(부제 : 부산 맛집기행)의 시작은 이 곳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누구와 함께 갈까 고민을 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 싶다던 '똑쉐프 석자'를 불러냈다. 이 집을 간다는 기대감에 밤잠을 설쳤다는 녀석을 만났다.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주방장 알아서(1人, 50,000원)'를 주문했다. 일본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오마카세'라는 말은 참 마음에 든다. 주방장에게 모든걸 맡기고 나의 식사를 담당하게 한다라..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 화각이 나..